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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시에 계신 외할머니댁이랑 고양시에 계신 외삼촌댁에 갔다온 소감
- 글쓴이 정천용 날짜 2014.07.25 21:53 조회 1,091
맨 처음 외삼촌이랑 만난지 10년만이라 떨리기도 하였습니다. 그래서인지 가는길도 순탄치는 않았습니다. 상담을 마치고 가는길에 여수에서 장흥에 가는 버스가 없다고 하여서 순천으로 가서 타야된다고 직원이 말씀하셨었습니다. 그래서 순천에서 장흥으로 가는길에 너무 엉덩이가 쑤시고 허리가 아팠습니다. 장흥에 도착해서 할머니께서 차려주시는 밥을 먹으니 온몸에서 피로가 쫙~ 하고 몰려왔습니다. 그래서 희선선생님께 연락을 못드리고 바로 잤습니다. 다음날 아침에 희선선생님께 연락드리고 외삼촌께 연락드려서 바로 고양시에 갈 준비를 하였습니다. 대덕버스종합터미널에서 광주로 가는 버스를 탄 다음 고양시로 갔습니다. 가서 씻고 수환선생님께 바로 연락을 드렸습니다. 그러고나서 외삼촌과 함께 밥을 먹고 잤습니다. 다음날 외삼촌과 숙모께서는 일을 하러 나가시고 할 것이 없어서 계획대로 동대문시장에 갔다왔습니다. 동대문시장에서 희선선생님 양말(선물)과 제 것을 사고 PC방에 들렸다가 외삼촌집에 다시 왔습니다. 그렇게 하루가 지나가고 다음날이였습니다. 다른데도 가고싶었지만 너무 먼 탓에 PC방에 갔습니다. 그렇게 하루하루가 지나가고 오늘 저는 9시에 일어나 밥먹고 챙기고 씻고 그러고보니 12시였습니다. TV를 보고 나니 2시가 다되어서 지하철을 타고 터미널로 가서 여수로 내려왔습니다.
처음으로 계획을 짜고 가보았습니다. 아직 처음이라 서툴었지만 그래도 무사히 잘 갖다가 귀원하였습니다. 제가 이번 계획을 짜면서 드는 생각이 앞으로는 생각을 하고 세세하게 계획표를 짜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끝~
장흥에서 고양시 ~동대문까지?오 ~
이번 계획도 충분히 멋져 천용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