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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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송수인 시원한 바다로 요트타러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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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강수정 날짜 2012.08.26 23:31 조회 1,169
우리는...어느 졶으신 분이 후원을 해주셔서 요트를 타러 가게 되었다.
차를타고 도착했을 때 탁 트일 바다가 보였다.
그 동안 갑갑했던 그런 것들이 조금씩 풀리는 것 같았다.
이런 저런 생각을 하다가 요트에 오르게 되었다.
탔을 때 앉았던 곳은그물이 있는 곳이 었다.
그물 밒으로 바닷물이 보여서 더 시원해 보였다.
그 날을 비가 오기로 해서 좀 걱정했었는데 예상외로 날씨는 화창했고 시원한 바람도 불었다.
그렇게 20분쯤 가다가 배 안을 둘러보기 시작했다.
밑에는 잠자는 곳이 있었다.
화장실도 있었다.
반대편도 같은 구조로 구성되어 있길래 위로 올라와 밥을 먹고 다리밑을 지나갔다.
요트 맨 꼭대기가 다리 밑에 닿을랑 말랑 해서 보는 사람 마저 조마조마 했다.
그리고 그 다리밑을 지나갈때 크게 소리를 지르라고 해서 오랜만에 크게 소리도 질러보았다.
그리고 돌아오면서 수환쌤하고 묵찌빠를 했다.
몇 판하다가 내가 계속지고.....그러다가 쌤이 말했다.
나는 패턴이 있다고....내 딴에는 신경안쓰고 내는 거였는데...
암튼 계속하다가 내가 수환쌤을 때렸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때 완전 좋아 죽는줄ㅋㅋㅋㅋㅋㅋㅋㅋ)
막 온힘을 실어서 때려.....는 구라고 쫌 세게 때렸다.
그랬더니 빨갛게 부어올랐다.(이때 속으로 완전 미친듯이 뿌듯해 했다)
그렇게 여차저차 해서 돌아서 올때 조금 아쉬웠다.
그리고 무사히 잘 다녀와서 단체 사진도 찍고 뭐 하고 감사하다고 인사를 드린뒤 차에 탑승했다.
음악을 들으면서 가서 그런지 좀 더 재밌었다.
차를 타고 집에 도착했다.
.......가끔은 이렇게 쉬면서 바다도 보고 소리도 크게 질러보면서 답답함을 조금 더는 것도 좋은 것 같았다.
요트 태워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수환 쌤 세게 때려서 미안해여ㅋㅋㅋㅋ감정이 섞이진 않았을 거에요 아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