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러 글라이딩을 탄다는 기대감 때문이였는지 몰라도 아침에 늦잠을 잤지만 페러 글라이딩을 타기 때문에 기분좋게 잠에서 깨었습니다. 그렇지만 잠자고 일어난 뒤라 너무 피곤해서 소호요트경기장으로 이동할 때와 화양면으로 이동중일때 잠이 들어서 다 도착하니까 눈이 안떠져서 잠을 깨려고 산에서 보이는 바다를 보면서 잠을 깼습니다.
점심으로 햄버거와 콜라를 먹고 차 안에서 누우니 또 잠이 와서 잠을 자고 있는데 누가 깨워서 또 비몽사몽으로 있는데 가만히 보니까 1,2등으로 탄다던 얘들이 뒤로 빼니까 어쩔수 없이 제가 먼저 탔습니다.
저랑 같이 탄 분이 제일 재밌다고 하였는데 정말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막 360도 를 돌아버리고 직접 조종해주시게 해주셔서 진짜 신이 났습니다. 제가 고소공포증을 갖고 있어서 떨렸지만 막상 타보니 한번이고 두번 더 타보고 싶었지만 바람때문에 시간을 빼앗겨서 한 번 밖에 타보지를 못해서 아쉬웠지만 또 불러주신다면 꼭 첫번째로 타려고 합니다. 너무 재미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