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동양에 인턴생활을 하고 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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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정천용
날짜
2014.08.17 13:27
조회
538
8월 8일 면접을 보고 나서 저는 4시 반쯤에나 동양에 출발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이야기를 듣고 저와 인섭이는 작업복으로 갈아입고 배 접안(배를 정박시키는 작업)을 하였습니다. 처음이라 힘들었습니다. 그렇지만 그 다음날 저와 인섭이, 성준이는 일이 없어서 청소와 정효형을 도와주었습니다. 저희는 김 부장님께 '저희가 할 일이 없어요?' 라고 물어보았지만 물어봐준것만으로도 고맙다고 그러셨습니다. 근데 그 다음날 저희는 광양제철소에 위치한 컨테이너 부두에 갔습니다. 배 접안및 이안(배가 출발할 수 있도록 줄을 풀어주는 작업)을 하였습니다. 제철소라 그런지 철가루가 자주 눈에 들어가고는 하였습니다. 그렇게 작업을 끝내고 저희는 푹 쉬었습니다. 저희는 그렇게 2일동안 쉬고 마지막날 그 전날엔가 폐기물 작업을 하러 갔습니다. 목마르고 덥고 힘들었지만 그래도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라는 것에 대해서 그저 즐겁게(?) 일하였습니다. 마지막 날 비가 오는 관계로 저희는 사무실 안에만 있었습니다. 창문 닦고, 사무실 안에만 있으니 답답하였습니다. 그렇게 마지막날에 우사장님께서 2만원을 주시면서 '1만원은 너희를 위해 쓰고, 1만원은 너희 방 아이들한테 맛있는 것을 사줘라' 그러셔서 저는 선생님께는 맛난 음료수를 아이들한테는 아이스크림을 사주었습니다. 그렇게 인턴쉽이 끝나면서 저는 사회생활에 대해서 많이 배웠습니다. 원래 사회성이 그렇게 많이 발달되지는 않았지만 그나마 많이 발달되지 않은 사회성에 조금이나마 발전할 수 있어서 좋았었던 것 같습니다.
인턴기간 고생 많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