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날 좋은 날에 영화를 봤다.
체육대회가 끝나는 날이랑 겹쳐서 그런가 정신이 없었던 것 같다.
문화누리카드로 긁어야 하는것을 내 카드로 긁은것도 모잘라서 팝콘세트를 2개나 시켜버렸다.
처음부터 꼬이기 시작하더만 나는 드림 이라는 영화를 봤는데 사람마다 다 다를순 있지만
내가 봤을덴 진짜 너무 재미가 없었다. 장르가 코미디 감동 이런 쪽이었는데 둘 중에 하나만 하지
둘다 잡을려다가 둘다 놓친 듯한 영화였다. 눈물이 나야하는 장면에서는 한 방울도 나지도 않았고
웃어야하는 장면 에서는 웃음이 나오지 않는 영화였다. 물론 개인적인 취향이니까 다 다를수도 있지만 어쨋든 그랫다.
아쉬운 영화였지만 좋은 경험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