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후회와 아쉬움으로 마무리 짓는 나였다.
이럴걸 저럴걸......어쩜 31일이 되면 그렇게도 울상짓게 되는지.....
다음날인 1일에는 또 새롭게 시작하자며 다시 웃는 나를 보며 냄비근성을 지닌
어쩔수 없는 한국인인가보다라는생각도 들었다.
이제 고등학교3학년이다.
전학을 하지 않고 여고에 계속 있었더라면 숨도 못쉬고 학업에만 열중하는 녀석이였을텐데,
다행인지 아닌지 진성여고로 전학을 옴과 동시에 삼혜원 내에서도, 그 외 재량적인 면에서도 활발히 활동을 하고 있다.
맡은 일에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행하고, 계획한 일에 집중하며, 좀더 주위사람들을 챙긴다면
일년 후 오늘, 웃을 수 있을것이다.
나도, 주위사람들도 수고했다며 웃으며 격려하는 그런 날이 반드시 올 것이다.
그래서 2008년 첫 태양신에게 빌었다.
뭐든 열심히 하는 아이가 되겠으니 나의 행운을 빌어달라고,
의지할 곳을 만들어 놓을테니 쉽게 지치고 힘들어하지않게 해달라고,
지금 계획하고 이루고자 했던 것들을 차근차근 행해 나갈테니 남들과 비교해가며 자책하고,실망하는 어리석은 짓을 하지 않게 해달라고.
[이 게시물은 삼혜원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12-05-23 00:30:06 D14에서 복사 됨]
기쁨-다짐과 함께 글을 올렸으니 꼬옥!!! 실행에 옮겨야 겠다~~ㅎㅎ
한해 건강하고, 복많이 받아~
기쁨이 생각하는 그런날이 반드시~올것이다!!!
무자년 새해 일출을 우리 딸들하고 같이 하는 시간이여서 남다른 감회를 가졌었구나...
올한해를 맞는 새해 첫아침 부터 기분좋고 상쾌했었지..그건바로 너희들 때문이였지
일출을 구경하고 내려와서 먹은 떡국맛은 정말 일품이지 않았니 경희는 10그릇 먹는다고 했고
연희는3그릇 이상 먹는다고 큰소리 쳤는데 ....
맘튼 몸도 맘도 건강한 한해 무지 바쁜 한해가 되길 바라는 마음이구나...
우리 함께 살빼용^.~ㅋㅋㅋㅋㅋㅋ
몸도 마음도 정신도 건강한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