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land원정대를 다녀와서
-
글쓴이
이지연
날짜
2024.06.24 21:51
조회
16
고흥 소록도에 갔다. 소록도에는 한센병 환자들이 계신 곳 이였는데 아주 마음아픈 상처들이 많았던 곳 이다.
일제감정기 일본에 지배받았을때 한센병에 걸렸다는 이유로 가족들과 헤어져 외딴 섬에 살아야하고 막노동에 시달려야했다.
이제는 한센병에 걸려도 치료가 가능한 병인데 그 시절에는 치료가 힘든 병이여서 저런 상처들을 입게 된 것 같다.
한센병 환자들의 아픔을 보고 오니 너무 마음이 안좋았다. 다시는 이런 일이 생겨서는 안된다고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