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생각

노스페이스 네버스탑 드리밍 캠프를 다녀와서...(송수인)

  • 글쓴이 새싹1단계 전지현 날짜 2012.08.29 01:19 조회 1,583
선생님이 꿈에 대해서 글을 작성하라고 해서 몇 마디 끄적 거렸다.
그리고 지현선생님이 내가 끄적거린 글을 고쳐주어서 장학금을 받게 되었다. 그리고 그 글을 써 장학금을 받은 사람들은 캠프에 꼭 가야한다고 했다. 나는 처음에 안 간다고 말 그대로 개고집을 피웠다. 그리고 용산으로 가게 된 당일 날 새벽부터 일어나 준비를 하고 비몽사몽 기차를 타고 용산으로 가기 위해 정효오빠와 KTX를 탔다. 새벽부터 일찍 일어난 탓에 졸음이 쏟아져 금방 잠들었다. 그렇게 몇 시간 동안 자다가 흔들어 깨우길래 일어났다. KTX에서 내린 시각은 9시 덜 되는 시간이었다. 집합시간은 11시였고 집합장소는 용산역 1번 출구였다. 여수와는 비교도 안 될 만큼 컸다. 밥을 먹기 위해서 역 안을 돌아다녀 보았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결국 역을 벗어났다. 정효오빠가 목적지도 없이 돌아다녔고 나는 그 길을 외우기 바빴다.(ㅋㅋㅋㅋ) 아무튼 여차저차해서 어느 편의점에서 밥을 먹었다.
그리고 아까 왔던 길로 되돌아 가서 1번 출구에서 사람들이 기다리는 것을 보고 거기에 갔다. 그리고 시간이 좀 흐르자 많은 사람들이 1번 출구 노스페이스 네버스탑 드리밍 이라고 써진 곳에 모여 들었다. 어느 정도 사람들이 모이자 이름표를 받고나서 가평역으로 가기 위해서 지하철을 탔다. 이름표 뒤에 앉을 좌석이 정해져 있었다. 모르는 사람과 앉게 되어서 불편했다. 점심밥을 나누어 주길래 먹고 있는데 덜컹거려서 다 먹지 않고 그대로 놔두었다.
그리고 몇 정거장 지나치고 가평이라고 방송이 나오자 내리라고 말해서 내렸다. 사람은 너무 많고 아는 사람은 없고 해서 정효오빠와 붙어 있었다. 사람들이 모여서 두 대의 관광버스에 올랐다. 1~3조 까지는 앞에 있는 관광버스 4~6조 까지는 뒤에 있는 관광버스를 탔다.나는 1조 정효오빠는 6조여서 따로 탔다. 아무튼 타고나서 누구랑 앉았다. 피곤해서 이름 볼 겨를도 없이 바로 창문에 머리를 박고 잤다. 알고보니 우리 조였다. 아무튼 가평 수련관?? 그런 곳에 도착했다. 그리고 강당에 1조,2조,3조,4조,5조,6조 이렇게 따로따로 앉으라고 동그랗게 놓여있는 의자가 있었다. 나는 1조니까 맨 앞에 놓여진 의자에 앉았다. 그리고 뒤이어 언니 오빠들이 앉았다. 앞뒤로 놓인 의자들이 다 채워지자 사장님?? 그분이 말했다.
조끼리 통성명 하라고....... 그래서 내 옆에 있던 오빠가 말했다.
대구에서 왔고 중 3이라고 그리고 내 차례가 되었다. 여수에서 왔고 중 1이라고 말했다.
그 뒤로 계속 말했다.(사실 기억안남) 그리고 나서 게임을 했다.
도전 100초
두 조가 한조가 돼서 100초 동안에 모든 게임을 끝내면 되는 것이었다. 우리는 4조와 한 팀이 되었다. 게임은 모두 8가지로 구성되어 있었다. 나는 대륙정복을 했고 다른 사람들도 자기들이 맡은 게임을 열심히 했다. 우리는 1등이었고.......정효오빠네는 꼴등이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그리해서 노스페이스 티를 받고나서 그걸로 갈아입고 다시 강당으로 모이라고 했다. 큰 옷을 입었더니 쳐졌다...... 강당으로 모이고 나서 갑자기 밥을 먹으러 가자고 해서 밖으로 나갔다. 저녁은 바비큐였다. 냠냠쩝쩝 맛있게 먹고 나서 숙소에 들어갔다.
나랑 같이 방쓰는 언니들은 세진이 언니 한나언니 경민이 언니였다.(한 언니 기억안남)
씻은 뒤 식당으로 모이라고 했다 떡볶이랑 오댕을 준다고 했다.
그래서 즐거운 마음으로 룰루랄라 하고 한 입 먹기 위해 딱 젓가락을 드는 순간 주위에서
맛없다고....탄 맛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떡볶이라고.... 해서 안 먹었다.
그러다가 갑자기 조장이 가위바위보 진 사람이 먹기 해서.....내가 졌다.
먹었다. 맛없다. 오댕은 짰다. 아무튼 그리해서 강당으로 다시 모였다. 사회자를 섭외 했다고 해서 완전기대를 하고 있었다. ...........모르는 사람이다 일단 자기소개를 하는데 자기가 개콘에 나왔다고 했다. 그러더니 99년생 손들라고 해서 들었더니 반응이 신기하다...??그런 반응이었다. 알고보니 내가 막내였다는... 그러다가 구자명이 나왔다. 그리고 노래 몇 곡 부르고 퇴장했다. 우리는 캠프파이어를 한다고 운동장으로 갔다. 그리고 조끼리 모여서 꼬리잡기를 했다. 우리조가 이겼다. 이름모를 게임을 하나 더 했다. 사회자가 숫자를 말하면 그 숫자대로 사람들이 뭉치는 것이다. 마지막 까지 살아남은 사람이 이기는 게임이다. 나는 거의 마지막에 언니들에게 버려졌다. 그리고 마지막에 캠프파이어를 했다. 불 붙이는건!! 막내가 했다.(막내 나임) 그리고 촛불 명상??그런 것을 했다. 촛농이 뜨거워 죽는 줄..;;;; 사회자가 자꾸 생명에 위협을 느끼는 짓을 시켰다. 초를 들고 운동장 한 바퀴를 돌으면서 악수를 하라고 했다. 그리고 이제 진짜 쉴 수 있게 해 주었다. 씻고 잠을 잤다. 다음날 일어나서 머리를 감고 식당으로 가서 아침을 먹었다. 옷을 갈아입고 등산을 하기위해 산을 올랐다. 반 쯤 올라갔다가 게임을 하고 내려왔다. 그리고 나서 바로 버스에 올랐다.
용산역으로 가는 도중 차가 많이 막혀서 그런지 시간이 지체됐다. 그리고 5시 쯤 도착해서 예지 언니랑 밥도 먹었고 인사도 하고 그러다가 기차 시간이 다 돼서 내려갔다. 그리고 또 잤다. 가는데도 문제가 참 많았다. 여수 엑스포역에서 내려야하는데 사람이 많다고 해서 여천역에서 내렸다. 결국 집에 도착한 시간은 12시를 넘기고 있었다. 우리조 조장이 카톡으로 단톡도 해서 이름을 잊어버리지 않을 듯 싶다. 즐거웠고 아쉬웠고 해서 우리는 나중에 다시 만나기로 약속도 했다. 말만 만나는게 아니라 진짜 한번 만나서 하루 종일 놀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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