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 입학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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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강아라
날짜
2009.03.06 12:58
조회
1,798
고3.. 어느덧 힘들고 긴 터널의 시간을 지나 밝은 미래를 만나게 되었다.
오래전부터 가졌던 경찰이 되고픈 꿈과 현재의 상황속에서 많은 갈등을 하고 선택의 갈림에 서 있을때
담임선생님이 순천제일대 품질경영학과를 추천해주셨다.
우수인재 장학생으로 선발이 되면 2년동안 등록금 걱정 없이 학교를 다닐 수 있고
또 취업도 잘되는 학과라서 내게 잘 맞을 것 같다는 것이 추천이유였다.
대학을 졸업하면 곧바로 자립을 해야 하는 내 상황에서 취업이 잘 되는 대학에 입학하는 것이
안정된 내 미래를 위한 길이라 생각하여 많은 고민 끝에 입학을 하기로 결정하였다.
또 운 좋게 우수인재 장학생으로 선발이 되어서 2년동안 등록금 걱정 없이 학교를 다닐 수 있게 되었고
좋은 성적을 낸다면 다른 특전도 많다고 하니 내게는 큰 행운이 찾아온것 같다.
대학교에 입학하면 캠퍼스의 낭만도 즐겨보고 싶고 좋은 친구들도 많이 사귀고 소개팅도 해보고 싶지만 ㅋㅋ
가장 중요한건 내 미래를 위한 배움일 것이다.
아직 부족하기 짝이 없고 갈 길이 먼 어린 나지만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고 생각하면서 성숙한 어른이 되고 싶다.
다음에 재학생 소감문을 적는 날이 온다면 장학금을 받는 보람, 교수님으로부터 귀여움을 받는 기쁨,,
뭐 이런 걸 적을 수 있길 바라며 2009년에도 파이팅하겠습니다 ^^
ps. 전자화학고 박용관 선생님 1년동안 너무너무 감사했구요~~
제가 취직하고 첫월급 타면 꼭 찾아뵐께요 ^^
[이 게시물은 삼혜원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12-05-23 00:30:06 D14에서 복사 됨]
응 꼭 2009년 다 이루어지길 바랄께~ㅎㅎ
다음에는 재학생 소감문 쓰라는 말 없어도 이런글 자주 올려줘야 된다.^^
나이는 어리지만 넘 성숙한 것 같단 말야..ㅋㅋㅋ
아라~~!!!!! 화이팅!!
그리고 장학금 타면 한턱 쏴랑..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