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생각

만년셔츠

  • 글쓴이 최경인 날짜 2013.03.04 20:35 조회 755
만년셔츠 창남이는 밝고 명랑해서 친구들에게 인기가 좋다.

가끔은 엉뚱한 대답으로 반 친구들과 선생님을 웃기기도 한다.

하지만 사실 창남이의 집안 형쳔은 무척어려웠다.

제대로 된 신발 하나 없고, 속옷도 없어 맨몸에 겉옷을 입고 올 정도로 가난했다.

더군다나 창남이의 어머니는 앞도 보지 못하는 장애인이었다.

그런데도 친구들은 창남이네 집이 그렇게 어려운지 알지 못하였다.

창남이가 집안일을 전혀 이야기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창남이는 집안 형편이 넉넉한 친구들보다 더 밝고 씩씩하게 생활했던 것이였다.

가난을 부끄러워하지 않다 당당하게 살아간는 창남이에게 박수를 보낸다.

그리고 어려운 형편이면서도 더 어려운 사람을 위해 자신이 가진 것을 나누는 창남이의

어머니에게도 존경의 마음을 표한다
 
[이 게시물은 삼혜원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13-03-14 17:52:50 f2에서 이동 됨]
[이 게시물은 삼혜원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13-03-14 17:58:20 g3에서 이동 됨]
[이 게시물은 삼혜원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13-03-14 18:00:30 f2에서 이동 됨]
[이 게시물은 삼혜원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13-03-14 18:01:38 g3에서 이동 됨]
[이 게시물은 삼혜원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13-03-14 18:02:16 f2에서 이동 됨]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976 대희야 졸업을 한 걸 축하해 (3) 최경인 13.03.04 823
4975 도종환의 흔들리는 꽃 (1) 최대호 13.03.04 1117
4974 가을 최경인 13.03.04 632
4973 버들피리 최경인 13.03.04 801
4972 엄청 웃긴 시 (1) 이승언 13.03.04 1060
>>> 만년셔츠 최경인 13.03.04 756
4970 작은아씨들 최경인 13.03.04 844
4969 중국문화탐방을 다녀와서 새싹3단계 박선희 13.03.10 1244
4968 중국 문화탐방을 다녀와서 (2) 새싹3단계 박선희 13.03.17 1258
4967 직업탐방 (1) 잎새2단계 고은희 13.03.25 883
4966 엄마까투리 최경인 13.03.31 795
4965 신기한 부채 최경인 13.03.31 761
4964 슬픔을 치료해주는 비밀 책 최경인 13.03.31 1232
4963 도둑잡은 고물들 최경인 13.03.31 920
4962 화가 나는건 당연해 최경인 13.03.31 844
처음  이전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다음  맨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