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캠프에서 맨 처음으로 간 데는 갯벌노을마을이다. 그 곳에서 우리는 옷을 갈아입고 장화로 갈아신고 갯벌을 향해 걸어갔다. 갯벌에서는 조개(바지락)을 캐려고 호미로 갯벌 바닥을 팠는데 어떻게 하는지를 몰라서 막 파다가 조개인 줄 알고 봤는데, 조개가 아니고 돌멩이였다. 그래서 조개를 캐는게 쉬운 일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결국 선생님께 여쭈어 조개 캐는 방법을 알아낸 다음 조개를 캐보니 잘 조개가 나왔다. 계속 조개를 캐다가 허리가 너무 아팠다. 다행히 시간이 다 되어 샤워실에서 씻고 버스를 타서 YMCA생태체험관으로 이동하였다. 도착하자마자 우리는 모기기피제를 만들었다. 난 친구들때문에 늦게 만들기 시작했지만 다행히 시간에 맞춰 다 만들었다. 그리고 저녁밥을 먹고 강당에 모여 친구들과 대화를 하며 두번째 프로그램을 시작하였다. 프로그램을 하고 숙소로 돌아가 씻고 잠을잤다.

다음 날,

7시에 기상을 하고 씻고나서 로비에 모여 자전거 대여소로 간 다음 자전거를 빌려 운동장에서 모였다. 그리고 자전거를 타면서 주변을 돌아다녔다. 너무 힘들었다. 자전거를 탄 다음 아침밥을 먹었다. 아침밥을 먹고 쉰 다음 마지막으로 식물에 대해 전문가 선생님과 돌아다니면서 설명을 들었다. 그리고 맛있는 점심밥을 먹고 우리가 했던 모든 프로그램에 대한 사진들을 보면서 캠프가 끝났다. 아쉬웠지만 그래도 재미있었고 아주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