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생각

남해소감문

  • 글쓴이 김혜인 날짜 2013.01.18 12:55 조회 952
남해나들이를 간다고 했을떼 무척이나 가고 싶지않았다.
이미 가족끼리 다녀와서 그런지 기대도 안하고 나들이에 갔는데 기대했던 것보다 재미있었다.
상주해수욕장에서는 길가에서 라면과 김밥을 먹고 다랭이마을에서는 흔들그네도 타고 멋진 풍경을 바탕으로 사진도 찍고 마트에 들려 아이스크림도 맛나게 먹었다.
독일마을에 가까운 예술촌에는 10대 20대 들이 좋아할만한 정원도 있어서 그런지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을려고 손이 핸드폰으로 떨어지지 않았다.
예술촌에서 사진도 찍고 신나게 노니 하늘이 어둑어둑해져서 독일마을밑에 위치하는 모차르트펜션에 갔다.
펜션안에 들어가보니 기대했던것보다 무척 이쁘고 독일마을이 한눈에 보이는 곳이였다.
우리는 거실에 옹기종기 모여 삽결살을 배터지게 먹고 신발을 신고 밖에나가 초등부아이들과 장갑을 하나씩 나눠끼며 손을 호호불며 눈사람도 만들었다.
여수에는 눈이 별로 오지 않아서 그런지 눈사람 만드는게 무척이나 재미있었다.
눈사람을 만들고 거실에 모여 방아이들끼리 서로서로가 멘토가 되어 서로의 고민을 들어주고 해결해주었다. 우리는 상금을 걸고 초등부들이랑 팀을 이뤄 장기자랑을 했다.
우리팀은 혜진, 혜원, 유미, 희선, 혜인 으로 팀으로 이뤄져 초등부의 의사에 따라 강남스타일에 맞춰 말춤을 추어서 2등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우리는 장기자랑이끝나고 거실에 모여서 이불을 깔고 모두 거실에 누워서 티비를 보다가 잠을 잤다. 다음날 아침에 천천히 산책하면서 독일마을을 한바퀴 둘러보고 짐을 챙겨 차를타고 보리암에 가서 핫초코를 먹으며 보리암을 힘들게 올라가 사진도 찍고 하늘을 보며 풍경을 바라보았다. 보리암에 부처님 뒤에 있는 바위가 언제 무너질지 궁금하다. 점심을 먹고 유배 박물관에서 초등부들이랑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사진찍기 체험도 하고 퍼즐맞추기도 하고 임금님께 상서문작성도 하고 재미있게 놀았다. 1박2일동안 놀기에는 너무나 짧은 기간이였던것 같고 다음에는 3박4일로가서 초등부들과 신나게 놀고싶다. 다음에는 3박4일로 가게 해주세요. 방비도 더 올려주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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