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날씨도 좋고 해서 에벤에셀 자원봉사자분들과 함께 진남초등학교에서 축구를 하고
왔는데요... 우리아이들 작은 체구로 자원봉사자분들 다리 사이를 요리조리 태클 해가며
얼마나 공을 잘 뺏는지~~~ 봉사자분들이 땀 꾀나 흘리시더라구요^^ㅎㅎㅎ
전반게임후 실신직전에 봉사자분들에 비해 우리아이들 후반까지 씽씽 날아다니는 모습을
보니 한 10년후 월드컵에서 우리아이 이름을 목이 터져라 부르며 응원하고 있을 수도 있겠다~~!!!
(잠시 생각해 보았습니다.*^^*)
[이 게시물은 삼혜원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12-05-23 00:39:42 B14에서 복사 됨]
아이들 중에 재능이 있어 정말 10년 후에 훌륭한 축구선수가 되어,
자랑스러워하며 목이 터져라 부르지 말라는 법 없지 않겠습니까??ㅋㅋ
혜진이가 자꾸 자신의 공을 빼앗아 간다고 삐졌어요!!!ㅎㅎ
입을 얼마나 내밀고 있었는지...
옷을 건다면.......^**^
한~~~~ 세벌은 걸어 지겠더라구요
지금 나 약올리는건 아니겠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