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

[자원봉사] 은현교회 후원자님과 두뇌 게임을 하다...^^*

  • 글쓴이 새싹5단계 오하나 날짜 2008.06.28 23:38 조회 7,818
1. 일시 : 2008년 6월 28일
2. 장소 : 102호 생활방
3. 봉사자 : 은현교회 김정근 팀장님외 3분
4, 내용 :  비가 내리는 주말....
  오늘 따라 아이들이 비가 내리는 창밖을 눈 빠지게 쳐다보는 이유는 뭘까?
  아마 은현교회 후원자님께서 요즘 유행 하는 게임을 사가지고 오신다고 한말을 기억하고, 부푼 마음으로
  기다리나 보다... ( 다른건 기억 못 하면서 이런건 잘도 기억하는 개구쟁이들...ㅋ)
  프로그램이 끝나자 마자 집에 들어 오면서 "선생님! 은현교회 후원자님 오셨어요?" 라며 묻는 아이들..
  프로그램으로 인해 3시에 방문하시기로 해서 아직 20분이 남았다.  누구 할것 없이 틈만 나면 밖을 쳐
  다  보는 우리들.... 그러다 서로 눈이 마주치면 무안한 웃음을 짓는 우리들....^^::
  드디어....일명 성시경 아저씨로 불리는  김현 후원자님이 오셨다,. 그동안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못 오
  셔서 아이들이 많이 보고 싶어했던 후원자님들 중 한분이시다..
  그리고, 잠시후 김정근 팀장님, 강태영, 김경현 후원자님이 이마트 봉지를 들고 오셨다..
  그 순간 아이들의 반응.... 인사만 하고, 그 이마트 봉지를 유심히 쳐다 보기 시작하는데..
  그 이마트 봉지안에는 인생 게임, 노빈소, 경제대륙 아낄란티스를 가다. 매직퍼즐(큐빅)이 들어 있었다.
  바로 자리와 팀을 만들기 시작하는 아이들... 그모습을 보며, 웃음 짓는 후원자님들..
  아이들의 반응에 조금은 섭섭하기도 하고, 어이 없다는 생각을 할 수 있지만, 그런 모습까지 이뻐해주시
  고, 이해해 주시는 은현교회 후원자님....^^* 정말 정말 감사 합니다.
  게임기 한개를 고르더라도 아이들의 수준, 유익성 등 하나하나 꼼꼼히 생각하고, 따지며 사오시는 그런
  자상하고, 정성 어린 모습....넘 감동적입니다..
  그리고, 오늘도 교회 행사로 인해 5시까지 가셔야 하는데, 아이들과 더 놀아주시고,  헤어지는게 싫어서
  걸음을 늦추시는 모습에 감사하기도 하고, 죄송스럽기도 했습니다..
  오늘은 비록 아쉬운 이별을 했지만, 다음달에는 유익한 계획 세워서 야외로 물놀이 가서 더 좋은 시간, 행
  복한 시간 보내길 바라며, 다음에 뵐 때 까지 항상 건강 하시고, 행복 하세요...^^*
 
[이 게시물은 삼혜원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12-05-23 00:39:42 B14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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