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

[자원봉사] 강만오, 노유성 삼촌과 함께...

  • 글쓴이 새싹2단계 박선정 날짜 2007.09.09 06:11 조회 10,143
2007년 9월 8일 토요일

101호에는 멋있는 자원봉사자들이 몇분 계십니다.
오늘은 그 중 두분이 삼혜원을 방문하셨습니다.

한마음 교회라는 이름으로 매달마다 찾아주시는
강만오 삼촌과 새장을 만들어 주셨던 노유성 삼촌이십니다.

아이들과 강만오 삼촌이 시켜주신 피자를 맛있게 먹고 나서
진남체육관에 자전거를 타러 가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을 때
"오늘 애들 머해요?"라는 문자 한통이 왔습니다.
노유성 삼촌이었습니다.
" 왜 그러시는데요?"라고 묻자
" 저녁 근무인데 아이들과 자전거나 타러 가고 싶어서요."라는
답장을 보내오셨습니다.
순간 이 뜨거운 날씨에 아이들이 진남체육관까지 걸어서 가야 한다는 것과
이번 기회에 두후원자가 친해지는 것도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염치 없게도 노유성 삼촌에게 같이 가서 놀자는 부탁을 하였습니다.
그렇게 진남체육관으로 향하였고
모두들 자전거도 타고, 시원한 음료수도 마시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자전거를 못 탄다며 투덜거리던 솔이, 혜인, 미경이도
어느새 삼촌들에게 자전거를 배워 언제 못탔냐는 듯이
쌩 쌩 달렸습니다.
삼촌들 덕분에 이제 우리 가족 모두 자전거를 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날잡아서 자전거 여행이라도 한번 가야되는 것 아닌지 모르겠습니다.ㅋㅋ

삼촌들 오늘 소중한 시간 아이들과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그 고마운 마음 잊지 않겠습니다.

- 안탑깝게도 강만오 삼촌이 본인의 사진을 올리는 것을 거부하셔서
  올리지 못하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그런데 혹시 관심 있거나 궁금하신 분이 계시다면
  우리집 이야기 101호 활동사진에서 찾아보시면 확인할 수 있으실 겁니다.
  전화번호가 필요하신 분들은 꼭 리플달아주시기 바랍니다.ㅋㅋㅋ
 
[이 게시물은 삼혜원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12-05-23 00:39:42 B14에서 복사 됨]

새싹1단계 벅수 2007.09.11 22:03:25 댓글달기
  101호를 지탱하는 아름다운 삼촌들!!!!!!!
너무 멋집니다.
근디 윤수 니는 네발이 아닌 진짜 자전거 타야 되는거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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