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

[외부활동] 102호.. 농촌체험다녀왔습니다...^^

  • 글쓴이 새싹1단계 공수진 날짜 2009.08.11 11:15 조회 5,355
102호 농촌체험활동 다녀왔습니다...^^

- 언  제 ? 2009년 8월 8일(토) ~ 8월 7일(일)

- 어디로 ? 구례 간전면..오하나선생님 친정집(?)으로..

- 누  가 ? 102호 아동 박성민 외13명 및 생활방 교사

- 무엇을 했는지 궁금하지요?

 전날까지 날씨가 무지 안 좋아 걱정을 많이했는데.. 물놀이도 못하고.. 비구경만 하고 올줄알고.. 밤새 비가 오지 않기를 기도했더니..
농활 가는 날 아침까지도 흐릿흐릿.. 구례에 도착해 보니..햇살은 쨍쨍 계곡물을 졸졸..
오하나선생님 어머니께서 직접 차려주신 맛있는 점심을 먹자 마자 물놀이하며 더위도 식히고.. 간식도 먹고.. 저녁메뉴는 영계백숙~!! 그 맛은 정말 끝내줬습니다..
밥 먹고... 산책도 하고.. 내일을 위해 일찍 취침에 들고..
다음날 아침 5시 30분.. 고추를 따기 위해 새벽밥을 먹고..일찍 집을 나섰습니다.
빨갛게 익은 고추를 보며 웃어야 할지..울어야할지.. 잠시 고민하다..
열심히 땄습니다.. 땀 흘려가며.. 불평을 하지 않고 묵묵히 고추따는 우리 아이들은 보면서 흐뭇했습니다..
고추를 다 따고.. 먹는 새참이란.. 정말 꿀맛 같았습니다.. 전날에 아버지께서 주신 꿀맛보다 더 꿀맛이었답니다..^^
집으로 돌아와 조금의 휴식을 취한 뒤 점심을 함께 먹으며..함께 방, 마루, 마당을 정리하면서 우리의 1박 2일의 농활 일정을 무사히 잘 마쳤습니다..

구례까지 갔으니.. 주변 명소는 들러봐야겠어서..
가는 길에 어류생태박물관도 방문하고.. 돌아오는길에 문수사 반달곰도 구경하고..
 

PS.
이 자리를 빌어 다시한번..
오하나선생님 부모님과 여동생분에게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맛있는 식사와 편안한 잠자리를 제공해 주셔서..우리 아이들이 큰 불편없이 지내고 왔습니다..^^
 
[이 게시물은 삼혜원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12-05-23 00:43:11 B16에서 복사 됨]

처음  이전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다음  맨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