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시 : 2011년 10월 08일 토요일, 18:30~19:20
2. 장소 : 삼호반점
3. 대상자 : 종영 외 14명 (재희, 대희, 영봉t, 하나t 포함)
4. 내용 :
- 아침부터 아이들은 삼호반점에 간다는 사실에 하루종일 들떠
" 선생님, 삼호반점 언제 가요?, 몇 시에 가요?" 라고 작은 아이부터 큰 아이까지 내내 물어보며, 언제쯤 삼호반점에 가나 하고 하루종일 애타게 기다리는 모습을 보였다..
17:50분 원에서 출발....
아이들의 마음은 벌써 삼호반점에 앉아 탕수육에, 짜장면에, 짬뽕을 먹고 있는데.
그런 아이들의 마음도 모르고, 길은 공사현장으로 인해 밀려 좀처럼 나갈 생각을 안 하였다...
삼호반점을 코 앞에(준혁이 코로 3200번??) 두고, 가지도, 오지도 못하고 있으니 애들 맘은 어수선해 지기 시작하였다....
우리 성격 급한 준혁이는 안타까운 마음에, 삼호반점을 코 앞에 두고 못 간다며, 지금 당장 문을 열고 나갈 기세를 보였다...(대단해요^^*)
방에 안자 마자 젓가락에 있는 종이를 벗기고, 음식이 나오자 마자 후딱 해치워 버리는 우리의 아이들!!!
짬뽕 그릇에 가득 있던 내용물을 다 먹고, 거기다 국물도 한방울도 안 남게 다 해치워 버리는 우리 아이들 식성에 또 한번 놀라는 시간이였습니다...

그리고 한개 라고 더 챙겨주시려고 직접 오셔서 상을 훑어 보시고, 이것 저것 가져다 주시고, 챙겨주신 사장님, 사모님께 매번 방문 할 때마다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아이들도  사장님, 사모님의 사랑이 그리워 그렇게 애타게 가고 싶어 하는 것 같습니다..^^*
[이 게시물은 삼혜원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12-05-23 00:45:24 B18에서 복사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