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활동

[외부활동] 전국 소년체전(대전)-인라인

  • 글쓴이 잎새2단계 고은희 날짜 2010.08.17 11:54 조회 5,117
1. 일자 : 2010. 8월 11~12일
2. 장소 : 대전 월드컵 인라인 경기장
3. 인라인 출전 아동 : 정희망, 석다해, 석다솜, 안정인
4. 내용

  2008년 11월 처음 인라인 선수를 육성하여 이번에 소년체전이라는
큰 타이틀의 대회에 참가하였다.
매 대회마다 좋은 성적을 거둔 희망이는 금메달을 목표로
중학교 2학년 이지만 배운지 일년 밖에 되지 않는 정인이는
대회에 참가하는 의미와 내년의 메달이 자기것이 되기를 목표로
컨디션에 영향을 많이 받는 다솜이도
메달색에 구별없이 한개라고 자기것이라는 목표를
마지막으로 다해는 출전하는데 의미를 가지고 경기는 시작되었다.

땀에 졌어 있는 옷으로 그날의 날씨를 알 수 있었고
관중석의 응원으로 인라인에 대한 부모들의 열기와 바램을 읽을 수 있었다.

자신의 차례가 되기까지 흘리는 땀 만큼 보충하지 못하는 수분과
자신의 몸을 가볍게 하거나 컨디션을 망치지 않게 하기 위한 한끼의 굶음이
한 없이 안스러워 건넨 탄산음료에 "근육 굳어서 안되요"라는
당연한 대답이 내 손을 무색하게 한과 동시에 아이들이 얼마나
기대하고 있는 대회였는가 다시 한번 느겼다...

초를재서 가장 빠른 시간에 들어오는 T300M
밀고 밀어주면서 팀웍이 중요한 3000M계주
올림픽의 꽃이 마라톤이라면
마라톤 만큼의 인내와 고통이 뒤따라는 15,000M

첫째날
1000M 준결승전에서 희망이 아쉽게 떨어져
못내 아쉬웠지만 내일 있을 T300M에서는 금메달을 따리라고
자신하는 희망이를 보니 다시 기대감이 차오른다...

둘째날
예선전에서 낙엽처럼 떨어지는 정인이, 다해, 다솜이
T300M과 3000M 계주에서 희망과 다솜이 결승전에 진출하여
기대 만발...
그런데 심상치 않은 하늘은 그날의 우승을 우리에게 보여주지 않고
비를 선사했다...

이틀 근무하고 이틀을 아동들 응원한다고 따라와준 교사들이
내일부터 다시 이틀 근무를 들어가야 하는데
결승은?? 결승은!!!!
내일 다시 한단다...ㅠ.ㅠ
내일도 비가 온다는데....
아쉬운 맘을 접고 폭우 같은 비를 맞으며 여수로 내려왔다.
메달을 목에거는 모습을 보지도 못한채....
큰 대회이니 만큼 모든걸 같이 지켜보고 싶은 맘이 컷는데
아쉬움이 많이 남았다..

셋째날
우천으로 인해 2시부터 경기는 시작되고
바쁜걸 알기에 코치에게 전화하는 것도 망설여지고
맘의 궁금함은 배가 되었다...
결과는 T300M에서 희망이 은메달
3000M계주에서 희망과 다솜이 은메달의 성적으로
소체는 막을 내렸다...





 
[이 게시물은 삼혜원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12-05-23 00:43:11 B16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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