튜터선생님과 성민이의 일일 데이트(?)

11월 19일..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튜터선생님과 데이트하는 날입니다.
선생님도 신경을 쓰셨는지..평소와는 다른 분위기(?) ^^

성민이는 학교에서 오자마자 "오늘 튜터선생님 오죠?", "오늘 밥먹으러 가죠?"라며 몇번을 물어보며 대답을 받아냅니다..
약속시간이 다가올수록 기다리는 마음이 더욱 간절한지 스스로 양치하고, 잠바도 입고.. 선생님을 기다리는 우리 성민이..

그렇게도 좋을까???

선생님과 함께..이마트에 가서 맛있는 음식도 먹고, 함께 책도 읽고, 마음에 드는 물건을 요리저리 살펴보고..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다녀와서는 "엄마, 오늘 정말 재미있었어요~!"라며 약간 상기된 말투와 행동과 즐거운 얼굴표정을 보니 좋긴했나봅니다..ㅋㅋ

조아라선생님.. 성민이와 함께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우리 성민이 많이 예뻐해주실꺼죠???
[이 게시물은 삼혜원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12-05-23 00:43:11 B16에서 복사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