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  시 : 2011년 2월 25일 (금)
2. 대  상 : 축구실력에 자신있는 삼혜원의 소년 14명~  운전교사 3명 ㅋ
              (실력에 관계없이 순수하게 자신만 있는 소년들도 포함됨)
3. 장  소 : 순천 맑은물관리센터
4. 내  용
순천에 있는 아동복지시설 3곳과 여수에 있는 보육원, 삼혜원...
이렇게 5개의 시설이 모여 친목을 도모하자는 의미로 친선축구대회를 열었습니다.
첫번째 경기에서 순천 다산청소년의집을 상대로 선전하였으나 승부차기에서 졌구요..
추위와 배고픔에 떨며 남은 3경기를 관전 하는둥 마는둥 하다가 ㅠ ㅠ
마지막에 순천 vs 여수팀으로 치룬 경기에서는
잘생기고 유머있고 의리도 있는 해성이가 골을 넣어서 여수팀이 이겼답니다.

-----
우리 해성이는 골 하나에 세상에서 제일 잘난 녀석이 된냥 거만이 하늘을 찌르더군요...
저 모습을 앞으로도 얼마나 더 봐줘야 하는지........ ㅋ
과도한 칭찬은 아이의 버릇을 나쁘게 만든다.. 는 교훈을 얻었습니다 ㅋ
----

암튼....  내년에 여수에서 열릴 축구대회는 좀 더 준비를 해서 꼭 이기고 올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내년까지 열심히 해보자!!!
[이 게시물은 삼혜원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12-05-23 00:43:11 B16에서 복사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