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시 : 2007년 12월 22일 (pm 14:00 ~ 16:30)
2. 대상자 : 은현교회 (김정근 팀장 외 11명)
              102호 전체아동(김경인외 11명), 추가로 예솔, 미경
3. 장소 : 102호 생활방
4. 내용

  겨울인데도 따사로운 햇살이 비치는 오후.
  우리방의 best 후원자이신 은현교회에서 방문하여 주셨다.
  며칠 전부터 우리 애들에게 기억에 남는 크리스마스를  선물해 주시기 위해 아동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놀이 구상 및 선물까지 준비하시고 12월 22일 김정근팀장외 11명의 후원자님께서
  오셔서 아동들과 함께 하는 미니 크리스마스 행사를 시작하였다.

  크리스마스 행사답게 캐럴 송으로 시작하여 “사랑받기위해 태어난 사람”으로
  노래를 마무리 하였지만 김정근팀장님의 기타반주는 아동과 후원자 간의
  하나가 될 수 있는 훈훈한 선율이 되어 주었다.

  친밀감이 생겨서 인지 조를 나눠주지 않아도 은현교회 후원자님과 아동들이  게임(놀이)을 할 수
  있는 5조로 나눠졌다.
  운이 따라야 하는 가위·바위·보, 조의 협동심이 필요로 하는 신문지 위에서 오래 버티기, 퀴즈 맞추기 등
  다양한 게임을 하였다.

  오늘의 하이라이트는 인간무뽑기 게임이었는데 한이가 너무 열심히 인간 무를 뽑다가  힘에 부쳐서
  넘어지는 바람에 코피를 쏟게 되었다.
  피를 보아서 “엉엉” 울 것도 같았는데 열심히 하는 한이 너무 멋지다고 안아줬더니
  금세 기분이 풀려 다음게임인 자신의 꿈에 대해 적고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산타할아버지 선물 증정 시간이 있었는데 그 전에 다혜,예솔,미경이가 후원자님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은 리코더 연주를 하였다. (예쁜 천사들 ^^*)

  하나 하나 모든 게임이 웃음과 함께 할 수 있었던 것은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항상 우리 아이들을 위해 기도해 주시고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만들어 주어서 감사드립니다.

  올 한해도 마무리 잘하시고 내년에 뵙겠습니다.
  merry christma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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