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10일 자산공원으로 진남초 초등학생들이 소풍을 다녀왔습니다.
처음가는 소풍이라서 그런지.. 며칠 전부터 “소풍가려면 몇 밤을 더 자야하지요..”라고 물어보기도 하고, 만나는 사람들마다 소풍을 간다고 얼마나 자랑을 하든지... 1학년이라 소풍이라는게 더욱 부푼 기대와 설레임으로 가득했나봅니다.
기다리던 소풍 날, 도시락과 용돈을 받아 기쁨을 가득 안고.. 자산공원 도착..!
씨름도 하고 달리기도 하고 장기자랑도 하면서 어느 때 보다 즐겁고 기분 좋은 하루를 보냈습니다.
우리 1학년 아이들이 학교 생활이 아직은 힘들지는 모르겠지만 앞으로 오늘 소풍처럼 즐겁고 행복한 생활들로 가득가득 했으면 좋겠습니다.

 
[이 게시물은 삼혜원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12-05-23 00:43:11 B16에서 복사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