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시 : 2010년 11월 11일 목요일
2. 장소 : 하동 삼성궁
3. 대상자 : 이현미 팀장님외 9명
4. 내용
 - 만물이 가득하고, 온 세상이 알록달록한 가을을 맞아 볼링 동아리 활동 대신, 하동 삼성궁으로 가을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하동 삼성궁은 4년전에 원에서 가을나들이로 한번 온적이 있었는데, 그때 그 풍경이 너무 아름다워 다시 가고 싶다는 의견이 많아 재 방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복지과 회의 후 원에서 10시 30분에 도착했는데, 마음과는 달리 거리가 멀어 삼성궁에 도착하니 1시가 되었습니다..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해 삼성궁 밑 식당에 가서 부침개와 도토리묵, 산채비빔밥, 동동주, 된장찌개 거기에 사장님께서 보너스로 약주까지 주셔서 배가 터지기 직전까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나왔습니다.
개인당 5,000원이나 하는 거금을 내고, 가을의 정취를 구경을 하였습니다..
벌써 산에는 단풍이 들어 주변이 알록달록 물이 들어 장관을 이뤘습니다..
15분쯤 걸러 들어가자 산지기님이 나오셔서 삼성궁에 대한 유래와 궁안의 건물들에 대해 설명을 해 주셨습니다.
4년만에 본 풍경인데도 그대로 인것 같고, 마음이 한결 행복해 지고, 차분해지는것 같았습니다.
어떻게 조상님들은 돌을 이용해 이런 건물들을 지었을까? 라는 생각에 조상들의 지혜와 솜씨에 다시 한번 경악을 하는 시간이였습니다..
호수 및 전망대, 사당들을 돌아다니며 마음의 휴식을 취한 후, 아쉬움이 가득한  마음과 발걸음을 여수로 옮겼습니다..^^*

가끔씩 힘이 들고, 떠나고 싶은 충동이 생기면 삼성궁을 떠올리며, 힘을 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남은 가을 보람되게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이 게시물은 삼혜원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12-05-23 00:43:11 B16에서 복사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