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활동

[외부활동] 101호 생활방캠프2탄

  • 글쓴이 새싹1단계 김희선 날짜 2014.08.17 03:04 조회 3,121

8월15일 부터 8월16일 1박2일동안 통영 한산도와 동피랑 벽화마을에서 멋진 추억을 만들고 돌아왔습니다.

시작은 우중충한 날씨에 걱정반으로 나섰지만 여행이란 기대감 속에 이런 날씨도 저희 방 아이들에겐

비웃음으로 날려버리고 떠나게 되었습니다.

통영에 다다르자 언제 날씨가 그랬냐는듯 흐린 날씨는 맑고 높은 구름,  뜨거운 햇빛이 우리를 비추고 있고

전국 방방곡곡 사람들이 통영에 모두 모인듯 ㅠ 서로 한산도에 들어갈 배를 기다리며,, 우리를 조급하게 만들었답니다.

예정됐던 시간보다 두시간 가량 늦게 한산도에 도착했지만 숙소에 서둘러 짐을 풀고

몽돌해수욕장에 첨벙첨벙 뛰어 들어갔습니다.

반질반질 몽돌이 우리의 발을 지압해주며 1석2조(?)의 마사지 여행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어찌나 발바닥이 아프던지 ㅜ)  

아이들의 수영실력도 보고 다부진 우리 아이들 몸뚱이도 보고ㅎㅎ 이또한 저에겐 1석2조 였네요 ㅎㅎ

 

그렇게 몽돌 해수욕장을 뒤로 한채 굶주린 배를 삼겹살 8근과 라면, 통영 쌀밥으로 배를 두둑히 채운 후

모두 한자리에 모여 우리들만의 레크레이션 시간을 가졌습니다.

노래 부르고~ 춤도 추고~ 태권도 실력도 보고~ 수환샘 노래도 듣고~ 얼씨구나 절씨구나~ 룰루랄라~ 띵까띵까~~

수환샘은 동네사람들 쫓아온다고 문단속을 하시고 ㅋㅋ 아이들은 질세라 대걸레를 마이크 삼아 열창을 하고 ㅋㅋ 예정된 한시간의 레크레이션 시간이 3시간이 훌쩍 지나 가는 줄 모르게 웃고 떠들었습니다.

 

이튿날 계획했던 제승당은 너무 많은 인파로 패스하고 동피랑 벽화마을로 향했습니다.

정말 정말 무더운 날씨임에도 인파는 정말.. 마치 사람들을 구경하는 듯 했지만 정신을 똑띠 차리고 쭈쭈바를 하나씩 빨면서 예쁜 벽화들을 구경하며 이쁜 사진들도 맘껏 찍었답니다.

여수에 돌아와 어제 마저 부르지 못한 노래들을 2시간동안 노래방에서 열창을 한 후 ....

 

그렇게 멋진 추억을 하나 만들어 귀원하였습니다.

1박2일이란 시간을 정말 1분1초가 아깝지 않게 꾹꾹 눌러 담은 공기밥 처럼 알차게 보내고 돌아왔습니다.

아이들과 보낸 시간, 그리고 서로 나눴던 이야기들이 저의 머릿속에도 꾹꾹 자리매김 되기를 바라면서,, 이상 101호 생활방 캠프 정말 재미나게~ 재미지게~ 놀고 왔습니다~^^

사진은 올린 사진 이외에도 300장이 더 있으니 못다 올린 사진은 101호에 와서 구경하세요~~~^^



새싹2단계 손행은 2014.08.19 00:36:33 댓글달기
너~무 즐거워 보이네요~
그와중에 희선쌤은 홍일점....꽃이네요 꽃~~~
새싹1단계 삼혜원보… 2014.10.29 16:28:08 댓글달기
ㅋㅋ 101호 얼짱 유키스멤버 동호
이전검색 처음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