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102호 1월24일부터 25일까지 상주로 생활방 나들이를 다녀왔어요~

여수 날씨는 화창하였는데 상주에 도착하니 눈과 칼바람이 저희를 반겨주더라구요 ㅜ

하지만 눈으로는 눈싸움도 하고 상주 국제 승마장에서는 말을 타고 칼바람을 뚫으며 승마체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어찌나 즐거워 하던지 보는 저도 사진을 찍으며 많이 웃을 수 있었습니다.

숙소에 도착해서는 우리 멋있고 의젓한 아들들과 영봉샘께서 고기와 소세지를 직접 구워주셔서 맛있는 저녁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준비해간 고기와 소세지는 모두 다 먹었구요^^ 하하

다음날은 상주 경천대 전망대에 올라 산뜻한 아침 공기를 마시고 낙동강을 내려다 보며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의 환호소리가 절로 나올정도로 정말 환상적이였다는.(갑오브갑).

아이들이 좋아하는 상주자전거박물관은 시대변화와 함께 자전거 역사를 알 수 있었는데요. 4D영화도 관람할 수 있고 자전거 체험도 무료로 즐길 수 있다는!

상주자전거박물관은 입장료도 무료라는 사실!

여수로 오는길에 광양에 들려 광양불고기로 저녁식사까지 고기로 완벽 마무리 했다는.

그러고 두시간 뒤... 집에 와서는.. 배고프다며 야식 안먹냐고 이야기하는 우리 아이들..;;;;;;

아이들과 함께 여행을 하면 1박2일이라는 시간이 왜이렇게 짧게만 느껴지는걸까요.............

이번 여행도 우리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게 되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