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봉중 성현이 졸업식 다녀왔습니다.
서운해하시고 눈물은 보이시는 선생님들과 달리 무덤덤한 남학생들의 졸업식이란...ㅎㅎ
담임선생님께서 졸업선물로 꽃 한 송이 한 송이 주시며 평생 A/S가 가능하니 힘든 일 있으면 언제든 전화해 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참고로 선생님께서 받고 싶은 선물이 편지라고 하셨는데
단 한 명도 쓰지 않았다고 합니다...^^ㅋ)
오랜만에 참여한 졸업식이 따뜻했고, 아이들과 함께 식사하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좋았습니다.
진심으로 졸업 축하해~ 고등학교 가서 개근상과 정근상을 타겠다는 약속 꼭~지켜주세요~믿는다~!
아동의 요청으로 단체사진만 올려봅니다.
졸업 축하해!
고등학교 가서 개근상 탈 수 있도록 하자~ ㅎㅎ
선생님의 제자를 향한 마음을 깊이 생각하고
또다른 시작을 위해 화이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