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활동

[외부활동] 302호 비를 뚫고, 플로리안 레스토랑, 삼형제 노래연습장을 점령하다...

  • 글쓴이 새싹5단계 오하나 날짜 2011.07.09 22:28 조회 5,558
1. 일시 : 2011년 07월 09일 토요일, 13:00~16:40
2. 장소 : 선소 근처 플로리안 레스토랑, 무선 전남병원 주유소 옆 코너에 위치한 삼형제 노래연습장
3. 대상자 : 재희, 준혁, 성민, 재혁, 건우, 세용, 정인, 동남, 희망, 덕영, 정훈
4. 교  사 : 오하나, 이종석
5. 내    용 :
 - 어제 부터 굵은 비를 뿌리던 하늘이, 오늘도 여전히 그칠 생각을 안 하고, 뭐가 그리 서러운지
굵은 비를 뿌리는 오전....
6달 만에  돌아온 칼질 식사를 포기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을 하고 있는데....
아이들의 가고 싶어하는 욕망의(?) 눈빛을 보고, 비를 뚫고 꼭 가야겠다는 강한 의지한 무식한 용기(?)를 가지고, 종석선생님의 도움으로 첫발을 내 딛었습니다..
 오랜만에 칼질을 해서 그런지, 도착한지 30분 만에 음식으로 가득한 접시들을 게눈 감추듯이 후딱 치워버렸습니다..
그리고 나서 곽경우 후원자님 어머님께서 운영하시는 삼형제 노래연습장에 가서 그동안 웅얼웅얼 거렸던 노래들을 자신있게 뽑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인원도 많고,  아이들 노래 수준도 달라 2방으로 나눠서 노래를 불렀는데, 무슨 노래들을 그렇게 잘 하는지 입이 쩍~~~벌어졌습니다...ㅎㅎ
몇몇 아이들은 음정 및 박자가 안 맞아 기계와 따로 따로 노는 아이들도 있었지만요~~!!ㅎ

비록 비 때문에 처음 출발 할 때는 걱정도 많이 하고, 외출 분위기도 안 났었는데, 다 하고 나니 비와 상관없이 잘 먹고, 잘 놀았다는 생각을 하게 하는 시간이였습니다..

간만에 302호 아이들(큰 아들 진욱이를 제외하고) 이 다 모인 시간이여서 그런지, 더욱 유익했던 시간이였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런 좋은 기회를 만들어 주신 플로리안 레스토랑 지배인님과 관계자분들, 삼형제 노래연습장 사장님 및 곽경우 후원자님께 감사 인사 드립니다..^*^
 
[이 게시물은 삼혜원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12-05-23 00:43:11 B16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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