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활동

[외부활동] 8회차 스킨스쿠버 활동^^*

  • 글쓴이 새싹5단계 오하나 날짜 2008.08.25 14:39 조회 5,463
1. 일시 : 2008년 8월 21일 ~ 22일
2. 장소 : 워터파크 팬션
3. 대상자 : 남기철, 김경인, 김중문, 이다혜, 최미경, 김경희, 한효림,
            이기쁨, 박정현, 강아라, 김지훈, 차세정, 남기선
4. 인솔교사 : 오하나, 진솔, 이상훈 과장님
5. 내용 : 이번 스킨스쿠버는 다른 때와는 달리 아침 일찍 출발을 하였다.
    아이들의 개학이 몇 일 남지 않은데다, 아이들이 일찍 가기를 원해 아침을 먹고, 바로 짐을 챙겨
    출발하였다.
    어제까지만 해도 무섭게 내리던 비 구름이 가고, 날씨가 개면서 해가 살며시 얼굴을 내밀어
    이번은 스쿠버 활동을 할 수 있겠다는 기대에 부푼 마음으로 출발을 하였다.
    그런데, 이게 어찌 된 일인가?
    그동안 오면서 보았던 바다의 잔잔한 모습은 어디 가고, 파도가 고요하면서 세게 쳐
    바닷속 여행을 할 수 없게 되었다. 그 현실에 잠시나마 실망은 하였지만, 우리에겐 다른
    좋은 프로그램이 있기에 실망은 잠시 숨겨 버리고, 본연의 우리 모습으로 돌아갔다.
    사장님께서 직접 구해 오신 국산 돼지고기 삼겹살을 불판에 구워서 먹고, 힘이 난 우리들은
    “10회기 협력하여 문제 해결하기”  집단프로그램을 하였다.
    3조로 나누어 그동안 집단프로그램을 통해 배웠던 내용들을 복습 하는 시간을 가졌다.
    매번 할 때 마다 진지하고,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긴 했지만 기간이 오래 돼서 다 잊어
    버렸을거라 생각 했는데, 발표 할 때 보니 다들 기억하고 있어 다들 놀랐다.
    특히, 기철이의 적극적인 주장행동에 대한 의견은 전에 과장님께서 말씀 하신 내용과 비슷하여,     
    모두의 박수를 받았다.
    저녁을 먹고, “쿠바와 대한민국” 야구 경기 결승전을 응원하였다. 몇몇 아동들의 관심 없는 모습이
  보였지만, 8회, 9회가 되자 다들 의자에 앉아 우리나라가 이기기를 목청히 터지도록 응원을 하였다.
  그결과 3대 2로 우리나라가 금메달을 따는 영광의 순간이 되었다.
    흥분을 가라 않히고, 이번엔 아쉬운 이별의 파티를 하였다.
    그동안 스킨스쿠버 동아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 해 주시고, 아이들을 잘 챙겨주셨던 진솔 선생님
    께서 이번달을 마지막으로 사퇴를 하시게 되어 진솔 선생님 몰래 깜짝 파티를 하였다.
    워터파크에 오기 전에 과장님과 기쁨이가 구입해온 고구마 케익과 언행일치 아동들이 짧은 시간 동안 
    정성으로 만들었던 사진첩을 받으시고, 감동을 먹으셨다. (꿀꺽.....흐흐)
    아이들 앞이라 겉으로 눈물은 못 흘리시고, 속으로 흘리셨다고 하는데...(확인을 못 하니...)
    아쉬운 송별 파티를 하고, “적벽대전” 영화를 보며, 하루를 마감 하였다.
    아침 일찍 눈을 비비며, 짐을 챙겨 신월동 바닷가로 출발을 하였다. 주기적으로 모비딕
    회원님들과 해병대 전우회 회원님들이 바다 정화 활동을 하시는데, 우리 삼혜원 동아리 아동들 은
  직접 참여는 못 하는 대신 회원님들 응원도 해 드리고, 바닷속에서 주워 온 쓰레기들을 옮기는 작업을
  도와드렸다.
    작업이 끝난 후 사장님께서 시켜 주신 1시간 30분 걸린 짜장면과 탕수육을 먹고, 회원님들과 아쉬운
    이별을 하였다. 
[이 게시물은 삼혜원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12-05-23 00:43:11 B16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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