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로만 듣던 해병대 체험 첫날...
긴장 반, 기대(??) 반~
빨간 티셔츠와 군복이 너무 잘 어울리는 아이들이 몇 있었는데...
무엇보다 명범이와 세정이는 군인이라고 해도 믿을 만큼 목소리가 군인이었어요.. ^^

첫째날은 해병대식 P.T 체조와 기타 훈련을 받았어요...
무더운 오후 날씨를 감안해서 강당에서 훈련을 받았는데 너무 힘들어했답니다...

저녁 식사후엔 산에 올라가 자신의 단점과 꿈,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해가 지고 어둑어둑해질 때까지 발표는 이어졌는데 해가 지고 있어서 그런걸까요?
아이들의 발표 내용들이 모두 감동이었어요...
간혹 엽기적인 이야기를 꺼내놓으며 자신의 실체를 들어내는 사람도 있었지만... ^^
[이 게시물은 삼혜원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12-05-23 00:43:11 B16에서 복사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