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 시 : 2013년 1월 27일~28일
2. 장 소 : 거창, 대전
3. 대 상 : 101호 전체 아동 및 지도 교사 3명
4. 내 용 :
일년에 한번 있는 방내 캠프는 아이들에게 의미있는 시간을 선물하였다. 이전에 방캠프보다 넉넉한 예산사용으로 아이들의 만족도와 질적 양적으로 풍족했던 나들이를 즐길 수 있었다.
근현대사 역사 기행을 주제로 101호의 방캠프는 거창 양민학살추모공원에서 6.25전쟁의 무고한 희생자들에 한껏 숙연하였으며 대전 국가기록원에서 역대 왕들과 대통령의 행적을 기록물로 살펴보며 역사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조선 왕족 실록이 일본에 보관되어 있다가 돌려받았다는 이야기에 광분하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대한민국의 피끓는 남아들을 볼수있었다.
유관순 누나의 민주화운동을 감명깊게 보고와서 인지 대전 동물원에서 시행한 조별 런닝맨 게임에서 전투적인 자세로 게임에 임해 역시 운동하는 방이구나 하는 감탄사가 절로 나왔다.
안타깝게 야간개장을 하지 않아 얼음축제를 보지는 못했지만 가는 곳곳 펼쳐진 얼음 절경들은 얼음축제에 대한 안타까움을 달랠 수 있었다.
날씨는 무척 추워 이동이 힘들었지만 추위를 잊게 하는 즐거움으로 나들이를 다녀올 수 있음에 행복한 캠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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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멋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