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시 : 2010년 5월 16일 am 12:00 ~ 13:30
2. 장소 : 토속정 (여천 선소 앞 위치)
3. 대상자 : 덕영 외 9명
4. 내용
 - 어제 삼호반점을 방문하여 점령한데 이어,  오늘은 토속정~~!!!
스타렉스가 등산을 가버려 우여곡절 끝에(멋있고 착하신 종석선생님의 애마 후원) 토속정을 방문하여
점심을 먹고 왔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아이들 앞에 있던 음식들과 재료들은 육수에  잠시 잠수를 했다 입속으로  퐁당 들어 갔습니다 .
그렇게 한 접시, 두접시. 세 접시... 여덜 접시...
한 병, 두병, 세 병.... 열병...
만두, 칼국수, 소고기, 음료수, 주먹밥이 순식간에 왔다 갔다 하는 광경과
먹어도 먹어도 끝이 없는 우리 아이들의 장과 위의 대단함에 깜짝 놀랐습니다.
한 시간 내내 묵묵히 앉아서 사장님과 이모님께  이것 저것 가져다 주라며, 배를 채우는 우리 아이들의
위대함에 종석쌤이 301호 아이들보다 더 잘먹는다고 말씀 하셨습니다..(어느 정도인지 아시겠죠??)
묵묵히 앉아 서비스로 주신 만두까지 깨끗하게 비우고 자리를 일어 섰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저희 아이들 옆에 오셔서 필요 한거 없냐고 물어봐 주시고, 양념 하나 하나까지 세심하게
챙겨주신, 사장님, 이모님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그리고 너무 너무 많이 많이 주셔서 아이들의 배가 저녁까지 안 꺼질거 같습니다..^^*

참고로, 덕영이와 성준이가 사장님께 감사하고, 죄송한 마음으로..
10년 뒤에( 본인들이 돈을 벌면) 가게에 방문을 하여 한달 내내 음식을 사서 먹는다고 하니,
사장님 오래오래 가게 번창하세요...^^*

 
 
[이 게시물은 삼혜원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12-05-23 00:43:11 B16에서 복사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