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고등학교 3학년 아이들이 졸업하면
2월 어느날 날을 잡아 식사를 합니다.
올해는 2월 21일 월요일 원장님 국장님과 고3아동 4명이 모여 원내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도란도란 이야기를 했습니다.
삼혜원에 입소하여 지금까지 잘 하고 있는 자신에게 칭찬도 하고
나의 현재가 있음이 함께 해준 선생님 덕분이라며 감사 인사도 전하고
쑥쓰러워 자신의 속마음 표현을 잘 하지 못하기도 했지만
잘 성장해 자립을 준비하는 문턱에 서 있는 아이들이 대견하기만 합니다.
진로를 대학과 취업의 갈림길 에서 자신들의 길을 가는 아이들이
언제나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