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자 : 2015. 04. 22.

2. 대상 : 2014년 퇴소청소년 (안정효)

3. 내용 : 2014년 퇴소한 우리 정효~~^^ 

얼마전 부산에서 이마에 난 흉터 제거 수술을 받았습니다

수술부위에 물이 들어가면 안된다며 미용실에서 머리를 감고

땀나면 안된다고 청소도 하지 않고ㅜㅜ

지난주에 수술 후 실밥을 풀고 내가 좋아하는 부산오뎅을

사왔다며 집에 놀러 오라고 전화가 왔습니다~^^

대견한 자슥~!!

그래서 오늘 시간을 잡고 갔더니 떡볶이에, 샐러드를 준비하고

나를 기다리고 있네요

내가 늦어서 떡볶이에 라면이 퍼졌다고 얼마나 구박을 하던지...

음식물도 남기면 안된다며 후 구박까지....

삼혜원에서 너무 잘 배우고 간건 아닌지^^

손님 접대도 잘 받고 나를 위한 선물도 잘 받고... 너무너무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샐러드가 넘 맛있어서 레시피를 물었더니 자기만의 레시피래나? 허걱!!!

그래도 건강생각한 좋은 재료를 넣었다고 자랑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