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자 : 2015. 03. 25. 18:00~21:00
2. 대상 : 이은지
3. 프로그램명 : 자립관체험
4. 내용
지적 장애아동들은 자주 접하는 일상생활기술에 대해서는 잘하는 편이지만
음식할 때 밥의 물을 맞추거나, 음식의 조리순서, 가스불의 온도조절, 음식의 익힘상태, 위생관념에 대해서는
일반아이들보다 조금은 부족합니다
그래서 작년부터 3시간씩 장애 아이들을 위해 자립관 체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교사와 1:1로 자립체험관에서 밥도하고, 다양한 반찬을 만들고
세탁, 빨래, 청소를 하면서 아이들의 부족한 부분을 체크하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오늘은 은지가 자립체험을 하는 날~!!
식단은 시래기 된장국, 달걀말이, 방풍나물, 김치입니다~
밥 두그릇에 자기가 한 반찬은 남김없이 먹고
나에게는 먹어보란 이야기도 안하는 은지... ㅠ.ㅠ
그때 식당 조리사 샘이 체험관에 들어와 은지에게 잘한다고 칭찬을 합니다
이때 은지에게 손님에 대한 예의도 가르치는 센스발휘!!!
은지가 제일 좋아하는건 음식을 만들어 먹는 것
또 여가시간에 자신이 좋아하는 텔레비젼을 보는 것
자립체험은 아이에게 다양한 체험을 하게 하지만 교사에게도 아이에 대해 많은걸 알게 되는
프로그램이기도 합니다. ^^
저보다 나은데요 ㅠ ㅠ
우리 은지 혼자 살아도 되겠어요 ㅎㅎ
두손 무겁게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