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호는 11월 4~5일 1박 2일 동안 군산, 전주로 생활방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첫째날에는 본격적인 군산 탐험!!

장소가 가까이 밀집되어 있어 걸어서 이동할 수 있었고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를 떠올리는 초원사진관과

근대 문물들을 체험할 수 있는 근대 역사박물관,

교복을 입은 꼬마아가씨들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경암동 철길마을을 방문하였습니다.

 

전주한옥마을에서 한옥숙박을 체험하면서 전통의 새로운 멋을 느낄 수 있었고

하루 동안의 프로그램에 대한 소감과 칭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둘째날에는 한옥마을 탐방!!

어딜가나 많은 인파로 길게 늘어선 줄에 합류도 하고

맛집에 가서 맛난 음식을 야무지게 먹었습니다^^

오후에는 언니들은 한복을 입은 고운자태의 아가씨들로 변신하고,

꼬마 아가씨들은 도자기 체험을 하며 예쁜 머그잔을 만들고

한 달 후에 받을 수 있다는 약속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꼬마아가씨들과 함께 떠난 여행이 쉽지는 않았지만

결코 짧지 않았던 이동거리를 잘 참아주고,

두발로 씩씩하게 많은 걸음을 걸었던 꼬마아가씨들과

동생들을 배려하고 점점 더 새로운 체험을 하며 성장하는

멋쟁이 언니들이 너무나 기특했습니다.

 

‘소소한 여행의 대단한 추억 만들기’라는 주제로 여행을 떠난 만큼

크게 특별하지는 않았던 여행지지만

생활방 전체가 함께하며 즐겼고,

대단한 추억을 만들어 너무나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