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삼혜원에 전화가 한 통 왔었죠.
듬직이가 좋아할 거 같아서 폴리랑 엠보를 사서 보내신다고 하셨어요.
근데 폴리랑 엠보에 들어갈 건전지를 안보내서 다시 택배로 보내신다며 확인해달라고 하셨드랬죠.
그런데 제가 성함도 여쭤보지 못하고 전화를 끊은거에요.
건전지까지 챙겨주실 정도로 감사하고 고마운데 그 마음만 전달하기에 바뻐 성함도 여쭤보지 못한거에요.
그리고 이틀 뒤 택배가 왔는데...
이런 택배상자에 이름이 없는거에요..ㅡ.ㅡ::
그 고마운분이 누구인지도 모르고 넘어갈뻔 했는데..
홈페이지에 남겨 주셨더라고요. ㅋㅋㅋ
"정혜영" 후원자님..
감사합니다.
덕분에 우리 듬직이에게 말해줄 수 있었어요.
이 재미난 장남감을 선물해주신 분이 정혜영 이모라고 ^^
감사하는 마음으로 잘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