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시 : 2008년 8월 2일 pm 14:00 ~ 18:30
2. 장소 :  흥국사 내 야외 수영장
3. 대상자 : 김경인 외 8명
4. 봉사자 : 은현교회 김정근 팀장님 외 3분
5, 내용
 - 이 여름을 후원자님과 조금이나마 달래기 위해 우리 102호는  흥국사로 떠났다..(룰루랄라~~)
한손에는 튜브와 갈아 입을 옷을 챙기고, 후원자님 손을 잡고, 씽씽 차를 타고 출발~~!!
휴가철이라 그런지 사람들과 차가 많았지만 우리의 아지트는 우리를 기다리며 그늘을 만들고 있었다.
짐을 나두고, 준비 체조를 하고 풍덩..^^*
더위가 싹 달아나는 기분..... (야호)
우리 옆에 든든한 후원자님들이 계셔서 더 신나고. 행복한 물놀이 였던 것 같다...
서로 물 장난을 치고, 도망가고.... 어른이고, 아이고 물속에서는 다 같이 동화가 되어 버렸다..^^*
봄이는 튜브에 줄을 이어 다솔이와 해진이를 데리고 다니고, 한이는 비치볼만 찾으러 다니고, 겁쟁이 채영이는 물엔 못 들어가고, 냇가에 가서 발만 담그고 다니고, 재현이는 물고기를 잡아 구워먹는다고 고기와 고동을 잡으로  다니고....  ^^*

물놀이를 한 후 준비 해 온 과일과 과자, 컵라면을 먹으며 허기진 배를 채웠다..
다들 얼마나 신나게 놀았는지 박스가 하나씩 줄어 들고, 채영이도 컵라면 한개를 통째로 먹어 버렸다..
(무서운 것들....^^*)

갈 시간이 되어 짐을 챙기고, 뒷 정리를 하고 집으로 출발 하였다..
오는 길에 후원자님께서 사 주신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오늘 행복했던 추억을 마음속에 새겼다.

해년마다 우리를 위해 물놀이 준비도 해 주시고, 같이 놀아주시는 후원자님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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