듬직이 보조기 받는 날...
보조기 맞추기 위해 본을 뜨고 보조기 오기만을 학수고대한지 어언 3주일이 걸렸네요.
드디어 오늘... 듬직이 보조기를 받는 날입니다.
아침부터 어찌나 설레던지.. 제가 더 긴장이 되더라고요.
드디어 듬직이 보조기를 보는 순간.
듬직이 발에 꼭 맞춰서인지 딱 들어맞는 편안함과 쓰기 편하게 아주 가벼운 소재로 되어져 있답니다.
보조기를 다 신고 기립한 듬직이 모습을 보니..
감격에 겨워서.. 눈물이..ㅠㅠ 앞을 가려요..
아마 초등학교 입학식때에는 꼭 제 힘으로 서고, 걸어서 등교하겠죠?
우리 듬직이가 이렇게 좋은 보조기를 구입할 수 있었던건...
듬직이가 바로 설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 지켜봐주시는 많은 분들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듬직이도 너무나도 좋은지.. 계속 자신의 발을 보며 신기해 하더라구요.
그 모습이 어찌나 예쁘던지...나중에 자신이 직접 걷는 모습을 보면 얼마나 좋아할까요.
우리 듬직이가 걷는 그날까지..
함께.... 걸어가 주실거죠?
너무 감동적입니다!!
듬직이 화이팅!!!
듬직이는 꼭 해낼 수 있을거예요.
화이팅!!!
너무 예쁜 색의 보조기라 듬직이도 좋아해요~~
걷는 그날까지!!
힘내자!!
듬직이를 응원합니다!
화이팅!!!^^*
씩씩하게 빨리 걷자~~^^ 듬직이 장하고 훌륭해~ 화이팅!!^^
제가 뿌듯하니 너무너무 기뿌네요~ 선생님들도 수고많으셨고~ 우리 엄마선생님들도~ 파이팅이에요~ ^^*
듬직이 화이팅ㅎㅎ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진다 믿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