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합시다

[자유게시판] 듬직이를 삼혜원에 있게 해주세요~!!!

현재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도 장애 아동과 같이 생활하게 하는 곳이 있습니다
그만큼 장애가 있는 아이들도 정상 아이들과 함께 지내면서
그들속에서 얻는게 더 많다고 생각합니다
서로 배려하는 마음도  갖게 될테고
어릴때부터 장애아에대한 편견을 없앨 수 도 있구요..
여러모로 좋은 제도라 생각하는데
삼혜원에도 그렇게 하면 안될까요?
삼혜원에 재활치료 선생님을 채용 한다던지
어느분 말씀처럼 동백원으로 치료를 받으러 다닌다던지..
물론 어려움이 따르겠죠..
삼혜원의 제도적인 부분까지 말씀 드리는게 죄송하지만
듬직이가 떠나기 전날 선생님 품에서 우는 모습에 가슴이 찢어질듯 아팠습니다
지금도 그생각만 하면 눈물이 나네요
물론 어려움이 많이 따르겠지만
이부분 고려해주세요..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듬직이를 사랑으로 아껴주시는 선생님과 친구들과 헤어지지 않게 해주세요
부디 동백원으로 가지않고 삼혜원에 남게 됐다는 말이 들려오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듬직이를 지켜주세요~~!!

새싹3단계 오승희 2014.05.08 12:02:28 댓글달기
듬직이를 걱정해주시는 마음 감사합니다.
현재 듬직은 일주일에 5일 외부로 나가는 재활치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언어치료, 작업치료, 재활치료.방문학교수업까지..

선생님과 함께 동행하여 외부로 나가는 치료들이 많고 한 번 나갈때마다 많은 시간들이 소비가 되다보니
집에 남겨져 있는 다른 아이들이 엄마의 손길을 받지 못하고 많은 양보를 할 수 밖에 없답니다.
202호에는 아직 유치원에 가지 않는 아이들과 초등학교저학년의 다른 아이들고 함께 생활하고 있거든요.
남겨져 있는 아이들을 생각하면 저희들 역시 맘이 편하지는 않죠.

저희도 여러모로 다양한 방법으로 논의를 하고 있습니다.
저희들로 듬직이를 보내고 싶지 않은 맘은 모든 분들과 마찬가지 이니까요.
무엇보다 듬직이를 위한 최선의 선택을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697 [자유게시판] 3/9 팔영산다녀왔음다 (2) 김준영 08.03.10 1945
1696 [자유게시판] 2010년 1~4까지 쿠폰 현황 (2) 잎새2단계 고은희 10.04.30 1945
1695 [자유게시판] 노인과바다 새싹1단계 그레이 12.08.22 1944
1694 [자유게시판] ~ 처음 하듯이 ~ (1) 김미애 09.11.26 1942
1693 [자유게시판] 08년 11월 공고실내체육관에서 놀이마당 中 (2) 새싹2단계 장구호 09.12.16 1941
1692 [자유게시판] 안다미로소감문 (1) 문관웅 09.12.05 1940
1691 [자유게시판] 암벽등반 잎새2단계 고은희 10.02.10 1939
1690 [자유게시판] 2010년 12월 24일 안다미로 CD_1 새싹2단계 장구호 11.01.14 1939
1689 [자유게시판] 게임 음향에 관심있으신분 모집!! (1) 정재현 10.02.01 1936
>>> [자유게시판] 듬직이를 삼혜원에 있게 해주세요~!!! (1) 듬직아 … 14.05.08 1934
1687 [자유게시판] 이번 스타대회 2 사진 정재현 08.04.26 1932
1686 [자유게시판] 듬직아 사랑해. (1) 김선옥 14.05.07 1932
1685 [자유게시판] 이병 송명범 (7) 송명범 09.12.07 1930
1684 [자유게시판] 노인과바다 (1) 새싹1단계 나츠 12.08.13 1930
1683 [자유게시판] Mr. Pak's 기초 영어 사위일체(059) Mason할배 20.11.23 1929
처음  이전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다음  맨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