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합시다

[자유게시판] 너만의 엄마!!

  • 글쓴이 손행은 날짜 2007.11.05 01:04 조회 2,021
우리 유치부방에은 아이들 여덟명이 생활하고 있습니다.
이렇다보니
끝없는 사랑을 받아도 모자랄 아이들이지만

한명에게 사랑을 모두 쏟기엔 현실이 허락하질 않습니다.

아이들은 제게 엄마라 부릅니다.
함께 밥먹고, 잠자고...


가끔 꾸지람이라도 들을때면
'할머니에게 이를꺼야!!'라고 소리칩니다.
그럴땐 서운하기 짝이없습니다.

항상 함께 지내긴 하지만
가끔 오시는 부모님이 우리보다 좋은건 당연한 거겠죠

어느날 성민이가 잠자리에 들며 저를 불렀습니다.

'엄마-'

'응??' 제가 대답하자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엄마였음 좋겠다...'

............


제가 성민이에게 해준 답은.....알려드릴수가 없네요
어떤 대답이 가장 필요할까요???
리플달아주세요...흠.
 
[이 게시물은 삼혜원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12-05-23 00:10:25 B12에서 복사 됨]

테스트 2007.11.05 08:03:50 댓글달기 삭제
  지금 이 시간 만큼은 너의 엄마란다.........
테스트 2007.11.11 23:11:31 댓글달기 삭제
  성민이의 한 마디가 가슴을 뭉클하게 하네요... --+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 [자유게시판] 너만의 엄마!! (2) 손행은 07.11.05 2022
1810 [자유게시판] 배움에 대한 투자는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냅… 영진사이… 08.07.17 2022
1809 [자유게시판] 안녕하세요 (3) 새싹2단계 장구호 09.06.23 2020
1808 [자유게시판] 303호 식구들도 안녕 ㅎㅎ(윤희샘동생들한테 … (1) 김예솔 09.12.12 2020
1807 [자유게시판] 한번도 못본 외국의 애벌레 새싹2단계 장구호 08.10.10 2019
1806 [자유게시판] [12월 18일-19일] 2009 한국형 에니어그램 1,2단… 동신대사… 09.11.23 2018
1805 [자유게시판] 폴리텍대학을 다녀와서 .. (1) 박지존 10.02.28 2018
1804 [자유게시판] 삼혜원 샘들 정말 대단하신 것 같아요~~~샘들 … (4) 새싹1단계 머리한엄마 14.05.08 2018
1803 [자유게시판] 여름수렵법회 산사체험을 다녀와서.. (2) 차세정 10.07.20 2016
1802 [자유게시판] 따세 4기회장 인사^^ (3) 김경덕 09.09.22 2015
1801 [자유게시판] 장기자랑 102호 잎새2단계 고은희 10.12.29 2015
1800 [자유게시판] 식당 벽에 낙서 글 (2) 박홍규 12.02.27 2015
1799 [자유게시판] 장보고를 읽고나서 소감문 (1) 새싹1단계 쵸지 12.08.13 2015
1798 [자유게시판] 해돋이 소감문 조경빈 14.01.05 2014
1797 [자유게시판] ▶09년 상반기 사회복지사!보육교사 자격증 … 교육개발… 08.11.24 2013
처음  이전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다음  맨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