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동호 아동의 따뜻한 마음을 볼 수 있는 글입니다.
이 글은 오동호 아동이 작성하였으며 구봉중학교에서 발간하는 구봉지기4호에 실린 글 입니다.
본문 그대로 옮기며 이 글을 보시고 따뜻한 마음을 가진 동호 칭찬해주세요~~
제목 : 청소와 설거지
나는 추석 때 할머니를 도와드렸다. 할머니는 집에 혼자 계셔서 힘드실 텐데 내가 방청소를 해 드렸다.
방도 쓸고 닦고 깨끗해져서 좋았다. 할머니는 활짝 밝은 미소로 웃어주셨다.
기분이 좋았다. 밥을 먹고 난 후 설거지를 시작하였다. 많이 해 봐서 금방 익숙해졌다.
그리고 난 후 나는 할머니의 어깨를 주물러드렸다. 시원하시다고 말씀하시니깐 나도 기분이 엄청나게 좋아졌다.
평소에 청소도 안하고 놀기만 했는데 뭔가를 도와드렸다는 것이 정말 신기했다.
다음 설날에도 더 많은 효도를 해드리고 싶다.
다른 사람은 불효자다. 나는 정의의 사도라 불리운다. 나의 말은 곧 법이다. 내동생들과 싸워서 이겼다.
정말 기분이 좋았다. 겉으로는 그랬지만 속으로는 조금 우울해진 것 같다.
영화도 봤다. 재미있었다.
할머니의 손을 보면 ' 아, 저 손이 바로! 정성을 다한 손이구나!!'라고 느껴진다.
나는 이다음에 커서 할머니를 엄청나게 도와 줄 것이다.
나는 할머니가 웃으시는 게 제일 좋은 것 같다.
그런 마음으로 일요일날도 할머니집에 갔나봐요 ㅋㅋㅋ
지금도 동호가 빵 구워서 아이들 먹이는데...ㅋㅋ
걸어갈수 있도록 항상 고생하시는 할머니를 생각하면서 생활하자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