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듬직빠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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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성재맘
날짜
2014.05.12 12:45
조회
2,291
안녕하세요.
아침에 모르는 전화번호로 전화가 와서 받을까 말까 고민하다가 061이라는 지역번호를 보고, 혹시나.. 하면서 받았거든요.
너무나 적은 금액인데도 후원 감사하다고 전화 주셔서 너무 민망하고 제가 더 더 감사했습니다.
사무실에서 근무중이어서 제대로 말도 못하고, ㅎㅎ 말씀 듣고있자니 또 왜 눈물이 핑도는지요? ^^;
아무튼 선생님 말씀처럼 티끌모아 태산이라고 저처럼 적지만 장기적으로 듬직이를 후원해주시는 분들이 앞으로도 많이 생겨서
우리 듬직이 비용 걱정없이 재활치료 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저는 방송 본 뒤로 듬직빠(?)가 되버린 것 같아요.
밥먹으면서도 '우리 듬직이는 뭘 먹고 있을까?'
잠들기전에도 '우리 듬직이는 어떤 꿈을 꾸며 자고 있을까?' 등등
연예인을 좋아하는 소녀가 된 기분이예요 ㅋㅋㅋㅋ
삼혜원에 계신 선생님들, 그리고 아이들 모두 좋은 한주 보내세요! ^^
괜히 친근한척을 해봤네요. 성재맘님~ 반갑습니다. ^^
저희 듬직이는 오전에 여명학교 선생님이 오셔서 재택 수업을 받았구요.
부산에서, 진주에서 와주신 후원자님들과 잠깐씩 만났어요.
선물도 많이 해주셔서 열심히 가지고 노는 중이랍니다.
듬직이가 뭘 하는지 거의 실시간으로 올리고 있으니 자주 들러주세요.
성재맘님도 즐거운 한주 보내세요. ^^
- 생활복지과장 김미애 -
네~ 많은 분들의 응원과 사랑으로 듬직이가 비용 걱정없이 치료를 받을 수 있답니다!
이렇게 생각해 주시고 걱정해 주셔서 저희도 더욱 아이들 예쁘게 키워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응원 너무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한주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