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고맙습니다. 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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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반짝홍당무
날짜
2014.06.11 16:25
조회
2,334
오늘 전화를 드렸더니 김미애 선생님께서 받으신것 같았어요.
tv에 듬직이와 함께 나오신 유명한 분이라 반갑게 인사하고 싶었는데...제 할 얘기만 한 것 같네요.
지난번 오승희 선생님과도 전화하면서 갑자기 울컥해져서 말을 못하겠더니...
오늘 김미애선생님과 통화하면서도 마음이 울컥해져서 말까지 더듬거렸네요.
(선생님들~ 제가 나이가 많아지다보니 이래저래 자꾸 눈물이...이해해주세요)
전화 받으시는 선생님들과 (저, 엄청 많이 전화하나 봅니다-.-;;).
밴드에 일일이 사진 올려주시는 김지성선생님, 손행은선생님을 보면서 삼혜원에 계신 분들이 진심으로 아이들을 사랑해주는 천사 같으신 분이라고 느끼고 있습니다.
듬직이로 인해 삼혜원을 알고, 듬직이 밴드에서 착한마음씨의 이웃들을 만나게 되면서 여러가지가 참 감사합니다,
듬직이와 아가들, 그리고 삼혜원을 향한 이 마음 그대로 묵묵히, 든든히 힘이 되어야겠다고 또 다짐을 합니다.후원하는 모든 분들과 같은 마음이겠죠...^^
날씨가 참으로 변덕스럽네요.
그동안 알지 못하고 온 삼혜원 식구들이지만 이제는 그곳의 안부도 매일 생각하게되는. 샘들 건강잘 챙기세요~~^^
저는 어제 전화 끊고 제 할 말만 한 것 같아서 죄송했는데... 저희 같은 맘이었네요 ㅎㅎ
어제 말씀하신 아이스크림 저녁에 도착했어요. 설레임이랑 요맘때~
센스있게 튜브형? 아이스크림을 주셔서 아이들 먹기에도 편하겠더라구요.
오랫동안 근무하면서 좋은 분들이 많다는건 늘 느끼고 살았지만
방송이 나간 후에는 정말 더 깊이 느끼고 있어요. 마음 따뜻하신 분들이 너무나 많다는걸요.
험한 세상 이래서 살기 힘들고, 저래서 살기 힘들고... 사실 요즘 그런 뉴스만 접하잖아요.
그런데 듬직이로 인해 좋은 세상, 따뜻한 세상 많이 많이 느끼면서 살 수 있어서
저희도 너무 행복하고 감사해요.
이처럼 좋은 인연을 오랫동안 이어갈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에요.
새벽에 시끄럽던 천둥비도 이제 그치고 햇빛이 나려고 하네요~
희전님도 건강 잘 챙기시구,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 생활복지과장 김미애 -
우리 삼혜원의 소중한 후원자님^^
한분한분 성함 보면 반갑고 감사하고
정말 듬직이를 위해 함께가는 가족과 같은 느낌이예요!
홍희전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요
전화, 메세지, 홈피...늘 환영이니 자주 뵜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