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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듬직이가 삼혜원에서 자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 글쓴이 염지현 날짜 2014.05.07 11:20 조회 2,871
제발...
 
듬직이를 삼혜원에서 자랄 수 있도록 해주세요.
 
듬직이가 동백원으로 완전히 이관된다면 듬직이의 정서와 마음 상태는 정말 상상할 수 없을 만큼
 
큰 상처로 가득 할 것 같다는 생각에 너무나 가슴이 아픕니다.
 
방송 말미에 보름 만에 삼혜원 친구들, 엄마들과 만나면서 소리도 못내고 꺼이꺼이 우는 모습에
 
지금도 눈물이 흐릅니다.
 
듬직이의 재활도 중요하지만 정서적인 안정도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삼혜원에서 생활하면서 재활치료를 할 수 있는 방법을 꼭 생각해 주세요.
 
부탁드립니다.


하늘이 2014.05.07 11:32:28 댓글달기 삭제
저도 티비 보면서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지금 재활치료도 물론 중요하지만 정서발달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또래 아이들과 생활하면서 재활치료도 할 수 있는 방법을 꼭 찾아주셨으면 해요. 친구들과의 교류도 정말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권희영 2014.05.07 11:42:30 댓글달기 삭제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더 이상 아이들이 상처받지 않고 서로 의지하면서 가족같이 형제자매처럼 잘 자랄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이진영 2014.05.07 11:52:49 댓글달기
아침내내 듬직이 생각이 잊혀지지 않네요. 친구들과 엄마선생님 생이별을 한것 같아 가슴아프네요.
듬직이가 밝게 클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조희순 2014.05.07 12:09:43 댓글달기 삭제
어제 듬직이를 보며 흐르는 눈물을 주체할수없었습니다. 듬직이가 삼혜원에서 자랄수 있었으면 합니다, 잠이 오지 않아 새벽에 교회에 나가 기도 했어여 듬직이가 세진이 엄마 같은 훌륭한 엄마랑 가정을 만났으면 합니다,
임현진 2014.05.07 12:13:01 댓글달기 삭제
저도 같이 친구들과 자랄수있었음좋겠어요
이지혜 2014.05.07 13:15:06 댓글달기
저도 5살 남아를 키우는 엄마에요. 말도 못하는 듬직이 보름만에 삼혜원와서 소리도 못내고 우는 모습에 가슴이 미어졌어요. 잠도 못이루고..오늘도 계속 생각나서 들렀습니다. 물론 육체적으로 더 나은 환경에서 교육받고 성장할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그나이에 이별의 슬픔을 알아야하는 것과. 그리움으로 평생 멍이 든채 살아야하는 것이. 정서적인 것 뿐만 아니라 육체적으로도 무엇이 나은지 다시한번 심사숙고 하시면 어떨까 조심스레 여쭤봅니다. 제 3자인 우리들이 무엇을 할 수 있겠냐만은 보름동안 떼한번 안쓰고 삼혜원으로 가고싶어 생가슴앓이 했을 5살 아이의 그리움과 속으로 흘렸을 눈물이 육체적 한계를 지니고 태어난 그 운명과 더해 너무나 가혹한 듯해서요.
이은미 2014.05.07 13:55:38 댓글달기 삭제
윗분들 말씀에 동감합니다~우리 이쁜 듬직이를 친구들와 함께 삼혜원에서 자랄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ㅠㅠ 한 아이의 엄마로서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그리고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우리아이들이 밝게 잘 자랄수 있도록 키워주시는 삼혜원 선생님들 어제 티비보면서 정말 감동받았습니다. 정말 정말..감사합니다..
삼혜원김… 2014.05.07 16:23:40 댓글달기 삭제
삼혜원 생활복지과장 김미애입니다.
우선 방송 시청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듬직이의 동백원 전원은 아직 정확히 결정난 부분은 아닙니다.
정서적인 부분을 생각해 삼혜원에서 생활하는것이 좋을지, 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재활치료를 위해 동백원으로 전원하는게 좋을지...  저희 삼혜원 가족 모두 고민하고 있고 많은 논의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어떤 결정을 하더라도 듬직이를 위해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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