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합시다] 연희야~~~ 태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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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이지희
날짜
2007.11.29 00:14
조회
3,648
연희야~~ 태희야~~~ 너무 고마워~!!^^
어제 저녁 한참 바쁜 시간에 우리 태희가 먼저 와서 어린 동생들의 샤워를 해주었다..
물론 동생들은 서투른 언니의 손길에 우는 아들,딸들이 있긴 했지만 언니가 와서 샤워를 해주니...너무 좋아했다.
샤워가 끝나고 나서도 싱글 벙글~~ 태희언니더러 놀아달라고 졸졸~~~
그래도 싫은 내색 한 번 안하고 놀아주고 동생들의 이불도 예쁘게 깔아주고 간 태희언니!~!! 고마워~~^^
샤워 끝나고 태희에게 "샤워 매일 하라고 하면 할 수 있을까?"하는 질문에 웃으면서 얼굴이 발그레~~ 고개는 왔다 갔다....
우리 연희도 샤워 끝나고 머리 말릴 때쯤 와서 동생들의 머리를 드라이기로 말려주고 갔다..
내가 말리면 "엄마 뜨거워요~!!"하던 녀석들이 언니가 해줘서 그런가 흥얼흥얼 거리면서 언니 앞에 옆에 뒤에 서로 말려주라고 아우성이다... 우리 혜원이는 머리를 말리다가 언니 품이 좋았는지 그대로 잠이 들었다.
방이 엉망이였는데 우리 이쁜 연희, 태희가 깨끗하게 치워주고 갔다..
연희야~~ 태희야~~ 오늘 힘들었지?? 말 안해도 다 알어!!!^^ 너무 너무 고마워~!!!
방에 자주 놀러와!! 맛있는거 많이 줄게,,, ^^"
씻겨줄고 말려주면서 언니들이 동생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이런 거구나 하는게 느껴졌어..!@@
[이 게시물은 삼혜원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12-05-23 00:14:55 B13에서 복사 됨]
글 쓴 사람도 예쁘고, 동생들 목욕시켜준 언니들도 예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