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듬직이가 가슴에 남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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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두엄마
날짜
2014.05.08 00:00
조회
2,263
안녕하세요!전 8살6살을 키우는 엄마입니다.
물론 여수에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어제 우리 여수 삼혜원 이야기라고 해서 늦은밤 혼자 거실서 열심히
시청하였습니다.울 예쁜 아이들이 내자식또래애들이라서
더가슴이 아프고 더 많이 울었습니다.
동백원에가서 있는 듬직이를보면서
내가 해 줄 수 있는게 뭘까도 고민도 하였습니다
우선 가까운 여수라서 찾아가보고도 싶지만 혹시나
나의 마음이 우리 이쁜 아이들에게 상처로 남을가봐
또 고민하고 또 고민합니다ㅠㅠ
그런데
여수엔 쉼터나 베타니아라는 장애아동 어린이집이 있는데
울 듬직이는 거기에도 가기가 힘든아이인가요?
동백원에 있는 울 듬직이보다 삼혜원에서 웃는 울 임듬직 군이
보고싶은데요.울 삼혜원 선생님들과 관계자분들이 더 고민을 하시겠지만ㅠㅠ
듬직이가 그 또래의 친구들과 생활할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행복한 아이로 자랄 수 있는 202호친구들
가끔 통닭이나 피자 배달해도 우리 아이들에게 괜찮을까요?
여수에 있는 샘터와 베타니아는 장애어린이집입니다.
생활시설이 아니고 어린이집이기때문에 통학만 하는 곳이구요.
방송에는 안 나왔는데 듬직이도 여명학교 유치부반에 재학중입니다.
누워만 있어야 해서 등교를 하지는 않구요, 1주일에 한번 특수교사가 와서 재택수업을 받고 있습니다.
듬직이와 아이들을 위해 통닭이나 피자 배달~ 좋습니다.
참고로 말씀드리면 듬직이는 초코우유와 아이스크림을 좋아합니다. ^^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자주 홈페이지에 들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