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지난주에 방송을 본후 홈페이지 찾아서 들어와서 사진도 보고 글도 보고  많이 고민하고 오늘에야 글을 남기네요
듬직이와 친구들 너무너무 사랑스럽고 이뻐요..
방송 보면내서 내내 마음이 아파서 많이울었고 몇일동안 머릿속에서 아이들의 미소와 얼굴이 아른거렸어요
저는 듬직이 은별이 제희 예린이 모두모두 이뻤지만 그중에 예린이에게 마음이 많이 가네요
방송을 보니 예린이가  2010년 11월 생이라고 나오더라구요( 혹시 생일이 언제인가요..?)
저희 아이들이 2010년 11월생 쌍둥이 이거든요
비슷한 또래의 아이라 더 마음에 걸렸고...우리 쌍둥이랑 많이 닮아서 더많이 아프고 마음이 쓰이는거 같아요
마음같아선 당장이라도 가서 얼굴을 보고 안아주고 싶었지만...그렇게 즉흥적으로  가서 보고는 괜히 상처만 주게 되지 않을까 싶은생각이 많이들더라구요
지역적으로도 여수랑는 좀 많이 멀어서 자주 가볼수도 없어서요...(경기도 일산이거든요)

그래서 여기와서 글도 보고 하니 다행이 예린이는 너무 좋은 자원봉사자님이 계시더라구요...
참쉽지 않을꺼 같은데 너무나 자주 예린이와 함께 시간보내주시는 자원봉사님이 제가더 감사한 마음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우선 예린이를 후원하고 싶은데요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요...매달 정기적으로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후원할께요
그리고 예린이에게 필요한것이 있을까요
저희 아이들하고 같은 나이니 요또래 여자 아이들이 좋아할만한것 좀 챙겨서 보낼께요
저희애들 경우엔 요즘 그림그리는거 좋아하니 스케치북, 색연필, 색종이, 공주스티커...공주 원피스 이런거 많이 좋아하는데..
후원받으신거랑 많이 겹치면 별로일꺼같아서요..

다음에 예린이 만나서 꼭 안아주고 싶네요...삼혜원에방문하면 만날수 있는거죠...
삼혜원 선생님들도 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