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내 맘과 내 몸은 오로지 내것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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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마산이모…
날짜
2014.05.20 17:18
조회
2,396
삼혜원 선생님들~~~~
잘 계시죠...???^^"
제가 요즘 듬직이 방송이후로
너무 이상하다? 뭐 여튼 이래 저래
영향을 좀 많이 받았어요..
제가 제 마음을 어찌 할수도 없고
제 생각대로 제 몸을 움직여 하고자
하는데로 활용하지 못 하는게 많아져서
너무 갑갑해요.
거동이 불편한 듬직이에게 비하면 제가 욕심이 많은걸까요?
그 옛날 저는 제게 소중한 가족이 생겨 좋았는데 지금은
제 가족이 저를 나누어 쓰고파 한다는 생각만 들어요..
내 맘도 내 생각도 내 행동들 하나도 오로지 다 내것이 아닌지가
오래가 되었더라구요..그래서 단체 생활이 어렵나봐요 ㅋㅋ
저는 고심끝에 제가 하고자 하는건 해야 하는데
얻고자 하는 결과를 얻어 내야겠다 하면 얻어 내려고
끈임없는 노력을 하는 사람인데
요즘은 단 하나의 고심거리가 해결이 되질 않고 있어요
저에게도 분명 부양 가족이 있어서 저를 또 이렇게도
힘들게 하는일이 또 있구나 이것을 또 어떤 방법으로
어찌 뚫고 나가지?? 하고 생각만 자꾸 해 보고 있네요..
예쁜아가 듬직이는 오늘 생활 잘 했겠지요?
동백원 홈피에서 듬직이 사진을 봤어요 ㅎㅎㅎ
어찌나 이쁘던지 돌 동영상에... 자두 쏭에 맞추어 율동
하는 동영상두 보구요..
듬직이는 활동적인거 좋아 하는것 같아요
음악도 엄청 좋아 하구요
일단 힘차게 하는건 다 좋아 하는듯요..^^
이렇게 잠시라도 해결되지 않은 고심거리에서 잠시
벗어 나 봅니다..
오늘도 선생님들 하루 고생들
하셨구요. 일과 마무리 잘 하셔요
티벳 격언중에 이런 말이 있죠.
- 해결될 문제라면 걱정할 필요가 없고, 해결이 안될 문제라면 걱정해도 소용이 없다 -
제가 참 좋아하고, 도움이 많이 되었던 말이에요.
무슨 고민인지는 모르겠지만... 아이들 사진 보면서 벗어나시고 접어두세요.
밤도 늦어가는데... 굿밤입니다. ^^
- 생활복지과장 김미애 -
님께서 행복하셔야 듬직이도 행복하답니다^^
방문하셨을때 행복한 기분ㅡ 아가들도 느끼고요ㅎ
방송한지 벌써 2주가 지났네요
저희도 많은 변화를 느끼고 있고 아이들도 미세하게나마
느낄꺼구요ㅎ 더워진 날씨에 아이들 넷 돌보시려면 더 힘내셔야죠
듬직이도 있잖아요~~~♡
그러니깐 아쟈아쟈 화이팅!하실꺼죠?
감사합니다..
듬직이 목소리가 귀에 울려서 자꾸 들리는듯 하네요 ㅎㅎ
듬직이는 잘 있지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