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예리고의 집을 다녀와서 -[저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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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이기쁨
날짜
2007.12.23 17:24
조회
2,193
저번주에 다녀온 '예리고의 집' 방문 후기를 이제서야 올립니다.
(((열심히 놀고, 24일에 있을 성탄 축제를 준비하느라 히히히)))
이날은 14명 개인당 1000원의 간식비와 1400원의 버스비를 지원받았습니다!
차량 지원이 아닌 현금으로 움직인 봉사활동하는 날이였습니다
(지금 싸인받으러 다니느라ㅜㅜ 정신없어요ㅋㅋㅋ)
정확히 한시쯤 도착해서 2조로 나뉘어 한 조는 트리3개를 만들었고,
다른 한조는 할머니, 할아버지의 말동무가 되어드렸습니다.
맡은 임무를 마치고, 모두들 거실에서 할머니 할아버지들과 옹기종기 모여 ,
종이접기도 하고, 성탄 축제 위해 연습한 'tell me','이차선 다리위에','경자의 판소리'등을 선보였습니다.
완벽하지 못해 저희가 다 쑥쓰러웠는데
할머니 할아버지께서는 무척 기뻐하시고, 잘한다고 말씀해 주시더라구요^*^
저희 성탄축제때 초대하고 싶은 생각이 마구 드는 순간이였습니다.
저희 간식비 각각 1000원을 모아 14000을 만든후,수녀님과 돈을 모아 치킨도 먹었습니다.
다행히 아이들 모두 즐거워 하는듯 했습니다.
수녀님들도 할머니, 할아버지들 께서도 그리고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생활하는 성희언니도 모두들 즐거운 하루를 보낸듯 하여 기뻤습니다.
저또한 모두들 기뻐하는 모습에 무척 즐겁고 뿌듯했지요^*^
다음 봉사활동 장소는 좀더 알아본 후 또다른 곳을 다녀와야 겠습니다.
고루고루 돌아다니고, 여러 경험을 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히히히
저번주 좋은 경험과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무척 기쁘고 뿌듯했습니다......^*^
[이 게시물은 삼혜원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12-05-23 00:10:25 B12에서 복사 됨]
종이접기를 접어서 할아버지와 할머니께 드렸는데 무척 좋아하셔서 제마음도 좋았습니다.
모두들 즐거워하는 모습들이 참 예뻐보이고 뿌듯했습니다. -경희
또가고 싶고..................................................................................
어른신들과 같이 놀고 색종이 접기도 했어 ,. ^^ 무척 재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