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마성의 듬직
-
글쓴이
네마리 …
날짜
2014.07.15 11:01
조회
2,604
삼혜원 두번째 방문 이번엔 혼자 운전하여 홧팅을 외쳤습니다
허나 막강 길치 길을 잘못들어 거의 울기 직전 초긴장 우여곡절 끝에 역주행으로 잘못들어선 길이 삼혜원가는 길~~
삼혜원 신관이 보이면서 길을 헤맬때보다 더한 긴장감이, 심장이 바운스 바운스~~
운좋게 듬직 태산 제희가식사 후 일정이 프리하여서 아이들은 만날수 있었습니다.
스포츠 머리로 남성미 물씬 풍기는 태산이는 더 이상 낯가리지도 않고 자기 먹던 포도까지 계속 엄마엄마 하며넣어주고
두달전 첫만남에 엄마라고 부르던 제희는 제가 이모왔어하니 이모~~하내요 두달사이 더 커버린듯 살짝 아쉬움이 ㅋ
그리고 듬직씨~~
키가 더 커서 살짝 살이 빠졌지만 베일듯한 v라인과 긴 속눈썹 그리고 더욱 튼튼해져 단단해진 두 다리의 근육으로
마성의 매력이 철철~~어쩜 좋아 ><
사내아이들이라 그런지 번개파워를 외치며 싸움놀이를 하니 좋아하더군요
그리고 등직이는 책읽는것을 참 좋아했습니다. 참 듬직이 만나서 놀아줄때 듬직아 침삼키자 하면 삼키려 노력하는데 말않해주면
잊고 침을 흘린대요 것도 모르고 닦기만 한 저는 ㅜㅜ 칭삼키는 연습을해서 그런지 침독도 거의 없었이요 물론 많은 후원자님들이
보내주신 크림과 꾸준히 관리해주신 생활방 엄마들 덕이 컸다고 봐묘. 멋지고 강사힐분들 사랑합니다.
임신초기라 살짝 야위기까지 하셨지만 반갑게 맞아주시고 현기증때문에 힘드신데도 즐겁게 후원자들 맞이해주시는 오승희 선생님
서로가기전에 얼굴 보려 길이 엇갈릴뻔한 유쾌한 미애과장님
처녀같으신 하지만 육아의 노하우는 짱이신 생활방 선생님들
아이들이 우르르 몰려가는 삼혜원의 이쁜 누나들(그 젊음 왕부럽 애들한테 잔보이려 플레어스커트 택한 저 안습이었다는)
조용히 가셔서 아이들 많이 품어주고 오신 듬직바라기의 밴드 가족분들
저 간다니 유모차,책,가베등 아이들에게 전해주라 하신 고마운 분들까지
아~~정말 살맛나는 즐거운 세상입니다
님들도 삼혜원 식구들도 건강한 여름 지내세요~♡
어제 너무 반가웠어요~~ ㅎㅎ
행은샘 선물은 저희 모두의 뱃속으로, 파프리카 장아찌도 정말 맛있게 잘 먹었구요 ㅋ
지숙님이 먹을거 선물해 주셔서 좋아하는거 아닌데... 원래 좋아하는거 아시죠??? ㅋㅋㅋ
날은 푹푹 찌고 덥지만, 한번씩 얼굴 보고 웃으며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좋은 사람들이 많아서 좋은 세상이에요.
멀어서 자주 놀러오시라고 말씀 드릴 수는 없지만... 다음에 또 뵈요 ^^
참. 저희 소리나래 밴드 22~23 부산으로 캠프가는데... 부산 도착하면 지숙님 이름 한번 크게 부를께요 ㅋㅋㅋ
생에 이렇게 예쁜 도시락을 받아볼 줄이야ㅎㅎ
인증샷 찍었으니 고이 간직할께요
아이들 선물도 그정성이 판타스틱했다고...
감사합니다. 받기만하는것 같아 죄송스러우면서도
보답하는 길은 아이들을 더이쁘고 씩씩하게 키우는거니
아이들을 위해 더 잘해야겠다!생각이 들어요
정말 힘이 나네요
진심으로 감사합니다♡